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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오마카세 돈까스 고백공격 제 2탄 !! (간호사 고백공격 후기)

아이콘 불륜시대
댓글: 6 개
조회: 1543
2024-06-05 10:02:30
자게 댓글에 여러분의 응원을 입어 간호사 고백공격 후기를 남김
일단 두통 팔저림의 원인은 뇌경색이 아닌 목 디스크로 진단받음.< 자유게시판 글 참고

대학병원 접수하는 곳 5번 창구 김경미씨에게 고백을 하기위해 결과보러 가는 날
세미정장 장착하고 네일샵 여직원들 고백공격용 롤렉스 오이 퍼페까지 착용하고 갔음.

일단 진료 다 끝내고 수납하고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시그니처 더 블랙 콜드브루 19600원짜리
커피를 사고 다시 수납 대기표를 뽑았음.
그런데 내번호표 호출을 4번창구로 나와서 안가고 다시 뽐음
또 6번창구로 나와서 또 다시 뽐음
3번째 5번창구 김경미씨로 호출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김경미씨에게 다가감.
경미씨가 날 보더니 진료끝나지 않았어요?라는 물음에 날 기억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감동 먹음
난 왼손에 장착되어 있는 롤렉스 시계를 보이고 커피를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포시 내밀며 경미씨 추천으로
VIP용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싶다고 하고 접수할 때 무조건 경미씨쪽으로 해도 될까요하고 고백함.

내 말을 들은 눈이 예쁜 경미씨는 미간을 찌푸리며 사랑스럽고 살기어린 자신의 눈을 매력 어필하면서 
나에게 특별히 이상이 없으면 일반 종합병원에서 하시는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더 좋다고 하면서
나에게 툭툭 쏘는 매력적인 말투로 진심어린 조언을 함.
난 진심으로 이사람이 날 좋아하구나 느껴져서 목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해서 다음에 여기 올때 경미씨에게 접수 가능할까요하고 또 물으니 경미씨가 다음달에는 응급병동으로 인사발령이 났다고 자신의 스케줄을 나에게 얘기함
스케줄까지 얘기해주는 경미씨는 날 좋아한다는게 확실한것이므로 그럼 응급실에서 봐요 하니까
경미씨가 고객님 응급실을 안오시는게 좋아요 하면서 날 걱정해 줌.
날 좋아해서 응급실 오지마라는 경미씨가 너무 고마웠음.
뒤에 대기자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커피드시고 저는 라이트닝게일처럼 백의의 천사 간호사를 존경한다하고 그만 돌아섰음.
4번창구 간호사가 내말을 엿듣고 그 커피 비싼거다 하면서 엄청 부러운 눈으로 경미씨를 바라봄

나를 기억하고 좋아했던 대학병원 5번 창구 김경미씨 그래도 나름 몇일동안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응급실은 환자의 생명을 급히 다루는 곳이라 제가 못 갈것 같습니다.
저를 그만 잊어버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Lv32 불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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