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acksum입니다.
지면을 빌어 듣보잡 길드분들에게 사과 드리려고 인사 드립니다.
다소 얹잖은 글을 또 드리게 되어 정말 머리 숙혀 깊이 사과 드립니다.
제가 듣보잡 길드에게 어떤 피해를 주거나 어떻게 해보려고 그랬던 것은 아닌데
과도한 길드 애착으로 그릇된 판단을 해서 여러모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사정을 좀 설명 하자면 생활 유저로써 쟁이 걸리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 적대 길드에 추적자도 있어 여러번 죽기도 하고 물교 하다 공격 당하고 채집하다 죽고
이동중에 순위권에 꼭 적대 길드원이 있는지, 이동 중에도 적대 길원이 나타날까
상당히 노심초사하여 다녀야 했던지라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다른 길드였다면 그냥 탈퇴를 했었을수도 있었겠지만
길드원님들에 대해 애정이 많다보니
너무 과몰입하여 그릇된 판단을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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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 길드원 길탈 관련-
일단 쟁에 관련하여 길마님이 목, 금쯤 오셔서 쟁이 풀리지 않는 문제로 길드원들과 의논을 한 후
결론은 길마님이 운영하는 상태로 다 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칸용병 복귀하고 보니 이미 길원들은 우르르 길탈을 하고
로그인한 길원이 총 3명 정도였던 것으로 제기억 맞다면 그렇게 기억 합니다.
(제가 일요일에 칸 용병을 가서 길드내부사정을 바로바로 전달받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날 칸 용병 중에 트위치방송을 이것저것 보다가
길탈을 이미 해서 나간 분이 JD님 방송에서 길탈한 도xx님을 봤고
JD님 길드에 임xxx님이 이미 가신기로 한 것으로 방송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을 했었어요.
길드원분들이 왜 길탈 했는지 저는 그때에도 몰랐었어요.
칸 용병 복귀 한 7월 5일 일요일 11시 45분 쯤 남은 길원분이 사태에 대해 물어봤더니 디코에 글을 남기셨다 해서 읽어보고
우리 길드가 이렇게 된거에 대해 애착과 과몰입이 심하다 보니 억울한 마음도 들고
여태 적대길드에 당한 것에 대한 울분도 들어 여러모로 멘탈이 정상은 아니였습니다.
(결고 제가 유도해서 그분들이 다 나간게 아닙니다.)
망했다고 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정말 울분에 차 생각이 짧았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디코에서 길마님이 쓰신 글에 더이상 길드 운영에 대해서 힘들다라는 뉘양스가 있었고
거기서 전 게임을 접으신 것으로 오판을 했습니다. 앞서 여려명이 길탈한 상태였거든요.
해서 일요일 경복님에게 물었을때 경복님도 상황 보고 길드 찾으러 나간다 하셨고,
저도 그 분위기 상 길드가 망한 것이라 생각하여 이 길드에 남은 사람이라도 살릴 예정으로 오판하여
길드마크 수정과 길드장 위임을 받아 적대 길마인 미델님에게 요청하고
쟁을 종식하고자 노력은 했으나 월요일에 귓말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 실패를 했습니다.
(적대 길드인 미델님에게 귓말을 했는데 다른 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러한 환경에서 제가 정말 정신이 나가 남은 분들이라도 어떻게 살릴려고 하다보니
총대를 매고 종식 시킨다는 둥 어떻게 해야 한다는둥 우왕좌왕하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때 키즈밍님도 그이야기 듣고 총대를 왜 매냐고 이야기를 하셨던 부분이였고요.
길드디코에 남겨 있는 글에 길마님의 운영에 대해 쓴 글을
제가 오판, 곡해하여 길드가 망했다고 판을 했었던것에 이미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길마님에게 길드장 위임 가능하냐고 물어본 사유가 위와 같습니다.
쟁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남은 사람들과 그래도 잘해보고 싶다는 과몰입에 좌충수를 둬서 길마님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길드 살리려고 푸딩 길마님에게 이야기를 하려다가 아차 싶어 미쳐 뒷까지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이것 또한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듣보잡길드원분들 여러모로 힘드신데 제가 더한 짓을 한것 같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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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자금 관련-
하옵고 길드 자금은 오판 이후에 길드자금은 남은인원들에게 배분하는게 좋겠지 않나싶어
쓰지 않는 길드아이템을 길드자금으로 변환을 시켰고,
그 길드 자금으로 쥬스를 사서 남은 분에게 드리고 가려고 캐릭터 가방에 넣어두었습니다.
(캐릭터 가방에 넣어둔 이유는, 제가 회사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다보니
길드창고에 다시 넣어두는과정을 바로 진행하지못하였습니다)
길드원분들과 상의하고 진행 했어야 하는데 이미 멘탈이 나간 상태라 독단적 진행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여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그날 길드채팅으로 길드 이야기 도중에 강제 추방을 당했습니다.
강제 추방의 경우에는 길드물품이 전부 삭제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오더군요.
여기서 또 한번 멘뭉이 와서 여러모로 죄송한 생각에 귓말을 드렸는데
제대로 정신이 없어 우왕좌왕 말도 조리 있게 못하고
귓말 드려 길마님 기분만 더 상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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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하고 오판해서 마음 상하게 한점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염치 없어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어디에 지면을 빌려 사과 드릴까 생각하다 이렇게 씁니다.
뭐라 욕을 하셔도 제가, 제가 잘못 햇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Ps.사라진 길드 자금에 대해서 원하신다면 새싹 길원 유지로 벌어 놓겠습니다.
다들 기분이 상하시고 저에게 실망을 많이 하셨겠지만 이전처럼 돌아갈순 없어도, 서로 미워하는 사이는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흑장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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