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cepark 입니다
해외축구관련해서 특집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여기에 작성되는 길드 기준은 현재까지 성/영지 획득 길드이며, 한 길드 예외가 있다면 성이나 영지를 획득한 적은 없지만 베가 길드를 추가 시켰습니다.(개인적인 선호.......ㅎㅎㅎ)
그리 거창한건 아니고 10개 길드를 대상으로 작성했으며 당연히 매우 주관적이므로 각 길드를 해외축구 클럽팀에 비유한 것이므로 다른분들 보시기에 매치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1. Klux - 바이에른 뮌헨
현재 제가 생각하는 발렌시아 서버내 최강 공성 길드와 2013챔피언스리그, 2014브라질월드컵의 주인공인 독일팀 바이에른 뮌헨의 조합입니다.
유사한 점이 있다면 압도적인 독주 중이라는 점(바이에른 뮌헨은 특히 분데스리가 에서 압도적이죠?), 리그를 독주하면서 생기는 여러 구설수(클럭스는 항상 많은 구설수를 몰고 오는 길드입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몇몇 이유로 구설수에 많이 오르내리는 편이죠?) 등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물론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번의 패배만 기록하는 압도적인 리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 상대팀이더라도 주눅들수 밖에 없는 화려한 경력과 공/수 조화가 잘 잡힌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 Blackcrow - 도르트문트
클럭스의 유일한 대항마 격으로 꼽히는 블랙크로우 길드와 분데스리가의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대항마, 도르트문트의 조합입니다.
블랙크로우와 도르트문트를 연관시킨 이유라면, 두 클럽팀간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르트문트는 이번시즌 강등권 까지 가는 수모를 맛보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죠), 그리고 블랙크로우에 남은 정예 멤버(전투력에서의 정예만 말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사건과 구설수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길드에 애착이 강한 길드원들을 말합니다)와 유럽 내에서도 가장 충성심이 강한 서포터를 보유한 클럽이라는 점을 들겠습니다. 또한 클롭 감독을 중심으로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에도 클럽에 잔류하는 몇몇 스타플레이어들의 존재도 한몫 했습니다. 항상 뮌헨과 경쟁하는 이 팀을 블랙크로우와 연관 시켜 보았습니다.
3. 차차차 - PSG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전투 길드 차차차와 유럽의 신흥 강호 PSG의 조합입니다.
차차차는 지난 점령전에서 영주가 되었지만 뚜렷하게 많은 족적을 남기진 못했고 PSG 또한 지난시즌 리그에서는 우승했지만 현재까지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 큰 족적을 남기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뚜렷한 에이스의 존재감(한빛 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이 둘을 연결시켜주는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만 아직까지 챔피언이라 부르기엔 결과가 부족한 두 길드의 조합입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강팀으로 떠오른 PSG와 한빛 님을 중심으로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는 차차차를 연관시켰습니다.
4. 테무진 - 첼시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테무진 길드와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된 강팀 첼시의 조합입니다.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했지만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첼시와, 전투 부분에서 팀워크를 바탕으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테무진은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령전에서 서버 내에서 가장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점령전에서 메디아를 차지해 큰 자금을 확보한 테무진과 유럽축구팀 거부의 상징과도 같았던 첼시. 물론 지금은 그 거부의 상징은 PSG로 넘어갔다고 볼수 있겠지만 자금 대비 효율성은 여전히 첼시의 몫인것 같습니다. 과거 영지전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어느새 서버의 세력구도에 큰 존재감을 드러낸 테무진과 한때의 신흥강호였으나 이제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강팀인 첼시의 조합입니다.
5. Silence - 갈라타사라이
논란이 많을 선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조합만은 축구 실력보다는 외적인 이미지로 엮었습니다. 어딜가나 문제가 생기고 항상 사고를 치는 사일런스(더레드+어나니머스)와 유럽에서 가장 난폭한 훌리건을 가진 갈라타사라이의 조합입니다.
갈라타사라이가 유럽에서 상대적 약팀이라고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그래도 드록바(아무래도 드록바와 화려하게흔드록바 님의 영향도...)와 스네이더르, 리베리, 키웰, 카를로스 등 슈퍼스타가 즐비했던 팀입니다. 또한 갈라타사라이는 뛰어난 에이스를 보유했으나 그 에이스에 비해 나머지 팀원들의 명성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갈라타사라이의 수많은 훌리건 역사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1999~2000년 유에파컵 4강전에서 리즈유나이티와 경기중 영국관중이 터키 국기로 밑을 닦는 시늉을 하자 2명을 칼로 찔러죽이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4강 승부차기 승리 후 결승에서 아스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슈퍼컵에서도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또한 홍염 하면 떠오르는 팀이 이 팀, 더비 매치에서 폭약을 터뜨리곤 한답니다.
6. VEGA - 아스날
현재까지 점령전에서 성과를 거둔적은 없지만 언제나 꾸준히 대형 전투 길드의 이름에 오르내리는 베가 길드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언제나 16강, 4위 내에는 이름을 올리는 아스날의 조합입니다.
어찌됐거나 가장 꾸준한 팀(길드)이 아닐까 싶습니다. 맨유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스날은 항상 4위권엔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가 길드도 수많은 우여곡절과 위기를 겪어 왔지만 언제나 대형 전투길드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관의 제왕 아스날과 점령전에서의 성과는 없지만 서버 내에서 가장 뚝심있고 의리있는 베가 길드의 면모가 닮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분명히 접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7. 프리메이슨v - 맨유
1, 2차 점령전에서 이름을 날렸으나 최근 다소 주춤한 프리메이슨 길드와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주춤하고 있는 맨유의 조합입니다.
1, 2차 점령전에서 보여주었던 프리메이슨의 모습과 최근 보여주는 다소 약화된 모습은 퍼거슨 은퇴 이후 약해진 맨유의 경기력과 위상을 어느정도는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아직 명가를 논할만큼 서버의 역사가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프리메이슨은 어느 하나에 의존하기 보다는 서버 내의 몇몇 길드와 비슷하게 단합을 위주로 꾸준히 도전하고 있으며 첼시(테무진)과 경쟁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된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비교적 새롭지만 치열한 더비매치와 같이 이 둘의 경쟁관계는 서버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8. 비숍 - 포르투
서버 초기부터 유명했던 몇몇 길드나 초기 영지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명성을 쌓아올린 길드들을 제외하고 최근 점령전에서 최초로 성과를 거둔, 그러나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던 비숍 길드와 포르투갈의 강호 포르투의 조합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비숍 길드를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꾸준히 점령전에 참여해 어느정도 성과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었고 포르투 또한 유럽축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 리그 등에서 꾸준히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로서는 강팀(거대 길드)이라고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영지전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습과 내실 다지기에 성공한다면 조만간 서버 세력구도의 중심에서 비숍 길드를 볼 날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9. l트러블메이커l - AS모나코
한때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많이 쇠퇴한 트러블메이커 길드와 마찬가지로 한때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최근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는 AS모나코의 조합입니다.
이 두 조합의 선정에는 차차차 길드의 존재도 한몫 했습니다. 물론 차차차와 연결된 PSG의 리그 내 최대 라이벌은 마르세유이나 편의상 AS모나코로 선정했습니다. 팔카오, 주앙 무티뉴 등 상당한 스타플레이어 영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 지울리 시절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AS모나코와 서버 초기부터 PVP관련해서 나름 이름있던 트러블메이커는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아스날을 3:1로 꺾는 파란을 보여준 바 있는 모나코지만 리그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AS모나코의 구단주 자금력을 바탕으로 강팀으로 올라서리라 생각했지만 하메스의 이적과 팔카오의 임대 등으로 전력이 많이 약화된 모습이고 적련의와 합병하며 거대길드로 거듭날줄 알았으나 많이 쇠약해진 트러블메이커의 조합입니다.
10. 주모 - PSV아인트호벤
테무진의 끈끈한 우방이자 영지전 1회 승리를 거두었던 주모 길드와 한때 첼시와 제휴구단 이었으며 박지성, 이영표의 존재로 친숙한 PSV 아인트호벤의 조합입니다.
비록 지금은 첼시와 제휴구단이 아니지만 과거 제휴구단이었으며, 첼시 구단주와 가까운 사이였던 히딩크 감독이 있던 PSV아인트호벤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첼시와 PSV의 관계는 로벤, 케즈만, 알렉스 등 몇몇 선수들의 이적 등으로 연관이 되어 있으며 PSV아인트호벤 또한 예전일이긴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 PSV는 네덜란드리그에서 2위 팀 아약스와 11점 차이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비록 네덜란드리그가 유럽의 중심에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고 다소 주목을 덜 받는 리그이지만 주모 길드 또한 조용하게 지속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기에 언젠가는 테무진과 함께 발렌시아 서버의 중심에서 전장을 누비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