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섭통합이라니..

한 3월인가 4월부터 뒤늦게 게임을 시작했네요 ㅋㅋ

 

친구에게 소개 받은건 12월쯤인데, 어찌저찌하다보니 그때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게임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왔고 많은 분들이 게임을 시작하고, 또 접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뾰족이가 뭔지도 모르고 비싸길래 그냥 거래소에 올린 기억도 나고, (아까웡..)

 

돌연변이 오우거를 처음 봤을때, 포션을 200개인가 300개 쓰면서 혼자 잡아보려고 애쓴적도 있고,

 

월챗에 보스 몬스터 잡아달라고 소리쳐본적도 있네요.. ( 그때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친절하게 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

 

했죠.. ㅋㅋ 아직도 게임 잘 하시려나..)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팁을 많이 알려주셨던 분들도 있고,

 

처음으로 가내수공업이라는 길드에 들어가서 정말 좋으신 분들하고 지내면서 게임에 더욱 재미를 느꼈습니다. 또한,

 

지식인분들이 엄청 많으셔서 게임하는데 도움도 엄청 많이 되었구요 ㅋㅋ 

 

길드 활동중에, 거점전.. 정말 재밌었고, 어쩌다 걸린 쟁에 후두려 맞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요즘에는 레콜에 음악방이 있어서 즐겁게 노래 들으면서 사냥할 수도 있고 (태사비애..ㅋㅋ),

 

섭통합 후에도 번창하는 길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많이 안 접으셨으면 좋겟어요.. ㅋ) 

 

크자카에 미쳐서 살았던 적도 있고, 황실납품에 미쳐서 살았던 적도 있고,

 

강화에 미쳐서 좋아서 미친적도 있고, 안되서 미친적도 있고... (강화는 정말 멘탈을 위해선 천천히...)

 

가끔은 팝콘을 먹으면서 월챗이나 점령전 구경도 해보고,

 

추억이 아련아련하네요 ㅋㅋㅋㅋ

 

발렌시아 분들 섭 통합 후에도 즐겁게 게임합시다~! ㅋㅋㅋ

 

그냥 뭔가 섭통합한다니 서운섭섭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