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런 글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예전 클라우드 길드에 소속된 길드원이었습니다. 저와 쟁을 했던 연합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이 게임, 이 서버에서 가장 즐쟁했던 즐겜유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는 매우 기분이 안좋습니다. 게임은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해야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죠.
예전 클라우드 길드였을 때 스파이에 대한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벤에 글도 몇번 올라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제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당시의 기분도 참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증거도 없었고 스파이를 잡을 가망도 없어보였기에 제딴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요.
하지만 도저히 이번엔 안되겠더군요.
저는 공화정 길드의 길드원입니다. 엘리트 길드 카페가 털리건 어쩌건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엘리트 길드엔 예전 같은 길드원이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귓말로 스파이가 있는 것같다. 운영진만 알고 있던걸 길드원에게 말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인벤에 올라오더라 하는 말들을 했습니다.
그 때도 그냥 심증이지 않냐 어쩌면 너희 길드원중에 누군가 귓말로 얘기나누다 흘러나갔을 수도 있지 않냐 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근데 이번 후뇽이길마님. 천하명가쪽의 대응을 보고난 뒤 정말 화가나더군요.
천하명가 쪽도 알겁니다. 엘리트 길드는 대다수가 생활유저입니다.
예전 클라우드 인원이 몇명 있긴하지만 78명 중 대다수가 길드 창설 후 생활유저들을 일일이 끌어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전투적인 역량이 천하명가와 비교해서 매우 부족합니다.
두번의 점령전으로 천하명가는 이미 그점을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방귀낀 놈이 성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이있죠. 오늘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파이가 있는식으로 몰아간다?
실제로 천하명가쪽 인원이 부계정으로 엘리트에 가입했습니다.
본캐는 엄연히 천하명가쪽에서 키우면서 부캐로 다른 길드에 잠입해서 길드 카페까지 뒤져서 스샷을 찍고 인벤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천하명가는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사과하나 하지 않고 추억에 젖다에게 엘리트와 전혀 상관없는 인원에게 귓을 하고 사과를 했다고, 잘못한 인원은 추방했다고 하며(그 본인은 자기 스스로 길드를 나갔다고하며 아직도 글을 잘만 쓰고 있습니다.) 모든게 해결됬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분에 받쳐 쓴 글들에 단 몇줄 댓글로 충분한 입장표명이 됬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되려 본인들을 몰아간다고 쟁을 걸고 쟁으로 해결하자고 말합니다. 이미 엘리트 길드에 역량을 알고 있으면서요.
상대가 희생같은 강한 길드였어도 그랬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 너무 화가나서 컴퓨터를 뒤지다가 전에 포맷으로 날아간줄 알았던 스샷을 찾았습니다. 그중에서 예전 글에도 몇번썼던 것들이 있더군요.
그 스샷들을 올립니다. 아이디를 가리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익명이 보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절 욕하셔도 됩니다. 혹시나해서 찍어놨던 것들인데 아마 오늘 엘리트에게 쟁까지 걸지만 않았어도 이글을 올릴 일은 없었을 겁니다.
이것에 대해 오늘 평소에도 투기장에서나 필드에서나 만나던 귓도 가끔하던 조인성님과 얘기를 나눈 스샷입니다.
오늘 낮에 얘기 나눴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때까진 약간 기분나쁜 정도였습니다.
예전 일과 이번 일이 얽히면서 드는 의구심에 이렇게 추잡하게까지 할필요 있나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조인성님은 2차 공성때쯤 가입하셨다고 합니다. 천하명가 길마님이 보냈을 수도 있지만 본인은 모르는 사실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스샷은 2차, 3차 수성전 쯤에 수성도중에 저에게 왔던 귓말입니다.
불끈여우님은 당시에 클라우드 길드에 있었고
본인 친구분이 천하명가 길드에 있었다고 이때 저한테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불끈여우님은 천하명가길드로 가셨습니다.
(길드 사정이 안좋아졌던 것도 있고 친구가 있는 길드니 그리로 가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매우 기분이 안좋고 앞으로 천하명가와 즐쟁이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여태 인벤에 몇개의 글을 써왔지만 언급 하지 않았던 것을 빼면 대부분은 거짓없이 솔직하게 썼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도 가감없이 딱 제가 알고 있는 것. 느낀 대로 썼습니다.
제글은 여기까지입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십시오.
게임 씨발 드럽게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