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리아력 0601년,
당시 내게 에페리아의 제일 강한자가 누구냐 묻는다면 난 단호히 "희생" 이라고 대답할 수 있었다.
세상의 풍파가 그러하듯 이곳의 질서가 무질서한 강함에 무너진 시기
우린 힘이 필요했다.
뜻을 같이할 사람들이 하나, 둘 뭉쳐 균형을 맞춰갈 0621년 무렵
가히 에페리아 역사에 길이남을 가장 잔인한 전쟁이 벌어졌다.
후세에 그 전쟁은"희생" 사냥이라 불리웠다.
그렇게 한바탕 마른땅에 빗줄기가 흐르고 거름이라도 된 듯 비옥한 영토아래 "추젖추젖"내리기 시작하는데..
그곳의 웅장하지만 외로운 "칼페온" 성 한켠 레콜이라 불리우는
대 회의실에서는 새로운 " 코 네이도" 을 예고하는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알페여! 어찌 그런 결정을 하신겁니까?"
"자네도 현재 우리 상황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알페여" 누가 "잦밥"인지는 가려야 하지않겟습니까?.......
"........."
"알페여! 좀잇으면 서버통합이 다가오고 잊지않습니까.....
"알고있네.... 하지만....."
"우린 이미 " 예전에 한번 "패배"를 경험하지 않앗는가 .....
".............."
"그럼 내가 "대장"로서 묻겟네 ! 이 전쟁의 명분은 무엇입니까?"
누가 들을까 조심 조심하던 길원은 마침내 전쟁이라는 말을 입에 담았다.
"이 전쟁은....
한참을 망설이던 그는 한숨을 깊이 쉬고 "몰랑몰랑"한 자세로 말문을 열었다.
"이 전쟁은 선의에 찬 "명가" 같은건 없네!"
"그게 말이......... 외사의 인벤러들의 뒷감당을 어찌 감당하시려고"
"난 말일세, 조금은 예전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네
그리고 난 이번 결정의 결과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 들일 생각이네.
세상 여파가 어떠한들 그 질타를 달게 받겠단 말이야...
모두가 우릴 손 가락질 한다 한들, 그대로 받아 들일 생각이네"
행여 "벤트"가 돌아온다 할지라도...말이네
"그대들의 뜻이 그렇다면 얼마 남지않은 에페리아섭에서 흙탕물을 튀벼 봅시다"
- 대재성님 미안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