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거진 4년만의 복귀. 그리고 인벤보면서 느끼는 것.

내 생각엔 끝없는 스펙업이 문제같다.
보통 스펙 어느 정도 맞추면 즐길거리를 찾아야 정상이지..
내가 접기전만 하더라도 249공만 맞추면 더 이상의 스펙업은 매우 매우 빡셌기 때문에,
그때부터 쟁이나 붉전 뭐 이런 걸로 시간 보냈거든(내 경우)
남는 시간에 지식작도 하고 지도도 밝히고 대양낚시도 하러가고.
복귀하고 나니 뭐 시간당 잡템, 사냥효율, 뭐 오캠자리 이런 이야기뿐이네.
쟁 붉전따위할 시간에 오캠사냥하는게 더 이득인 겜이 되버렸어.
이러다 맨날 스펙만 올리다가 접을것 같다.
옛날엔 악세 하나 먹으면 그날 할일 끝난 것처럼 굴었는데 지금은 뭐 시간당 하나씩 먹어줘야하니...
고인물들 스펙업 정체되게 만들고(대신 즐길 컨텐츠가 있어야겠지? 그게 재밌어서 스펙업 뒷전이 될 정도로.)
뉴비가 어느정도 따라잡는 그런 구도가 되어야 했는데 말이야.
뭐... 그런 컨텐츠를 만들기 힘들겠지만.
ㅇㅇ
반박시 네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