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룰과 함께 매칭시스템도 함께 넘어오면서
무혈과 선정치를 막음으로서 무제한(칼페온, 카마실비아)를 제외한 지역에선 클린한 거점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매칭시스템은 굉장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새롭게 도입된 거점전 룰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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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새로운 룰 때문?
호평 쪽에선 전투가 자주 일어나서 재밌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새로운 거점전의 룰 때문이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매칭시스템 때문으로 강제적으로 공통된 지역 안에 여러 연맹이 참가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영지단위에 적은 성채갯수라는 룰이 새로운 거점전 룰 때문이 아니냐?라고 의문을 표할 수도 있지만
만약 매칭시스템만 넘어오고 이전 거점전 처럼 영지 단위가 아니라 거점 단위로도 충분히 패치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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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약 매칭시스템만 넘어왔다면
만약 새롭게 도입된 매칭시스템 기반으로
이전 거점전처럼 한 거점 안에 각각(연맹, 길드)의 성채를 갖고 전투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처럼 펄어비스가 랜덤하게 설치한 성채를 시작으로 부속을 건설하고
이전 거점전 처럼 코끼리, 대포, 불퇴를 수령하고 각각의 역할(빌더, 수비조, 꼬장조, 대포조, 본대)을 수행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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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불편한 점
4-1. 길드규모로 인한 거점지역 고정
현재 발레노스&세렌디아 30인, 메디아&발렌시아 50인, 칼페온&카마실비아 75인으로 고정이 되있으며
인원에 맞는 영지를 20시 전까지 선택하고 20시 46분이 되면 영지가 랜덤하게 배정이 되는데
이게 아니라
영지는 6개 모두 랜덤이고 30인 50인 70인 중에 하나를 골라서 신청 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강제로 대형 연맹은 많은 거점전 유저들이 좋아하지 않는 메디아&발렌시아만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4-2. 모두가 대인전투에 능한 캐릭터로 전투가 참여해야하나?
거점전엔 전투비중이 적거나 소규모 전투를 수행하는 역할도 오랫동안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거점전 룰 딸깍 패치로 인해 빌더를 제외한 모두가 전투에 참여해야하고 대인전투에 능한 클래스로 바꿔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현타가 온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