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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여러분 안녕히..

레니티
댓글: 18 개
조회: 1159
2015-03-22 19:13:34

헬퍼 길드 길드마스터 였던 레니티입니다.

 

3월 초에 갑작스럽게 프로젝트를 떠맡게 되면서 논문 작업때문에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접속을 거의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FBI에게 쟁도 걸리고 여타 많은 사건이 있었고 저희 길드원분들이나 서버유저분들에게 피해만 끼쳐드리게 된 점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길드 간부진 회의를 통한 결정이지만 저도 그 의견을 존중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개인적인 푸념을 좀 하고자 합니다.

사실 중간중간에 들어올 시간들이 조금은 있었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접속하던 게임이 어느순간 스트레스를 생성하는 요인이 되버리니 자연스럽게 검자타임이 오고 게임과 멀어지게 되더군요..

 

사실 모든 것이 제 욕심때문에 생긴 일일겁니다..

서로 즐겁게 웃으며 게임하길 원했고.. 전대 길드마스터인 태하랑님께 길드를 넘겨받을때도 서로 웃으며 모든 길드원이 즐겁게 게임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길드마스터가 교체되며 점령전계획이 백지화가 되어 몇몇 쟁을 좋아하는 길드원분들의 이탈이 생기려고 할 때 여태 같이 즐겁게 게임하고 정든 분들인데...그분들의 이탈을 막고 싶었고 그로인해 점령전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밝은 부분이 있으면 항상 어두운 부분이 있길 마련이더군요..

남이 잘되는 걸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 순간부터 길드가 정치질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더니 겉잡을 수 없이 커지더군요.. 최대한 수습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세상은 넓고 별의별 사람들은 많다는 걸 이번에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FBI와 마찰 부분은... 

점령전 당일 공적 약속때문에 오후7시 넘어서야 제가 접속 할 수 있었고, 점령전 도중에 FBI 길마님으로 부터 우리길드가 명예길드와 짜고 메디아쪽 자기들 성채를 먼저 밀어버리자는 밀약을 했다 이런식으로 귓이 왔습니다.

 

점령전이 끝나고 그 부분은 저희 길드 부대장 중 한분이 저의 동의없이 명예측과 나눈 이야기였고, 그부분에 대해 FBI 길마님께 사과드리고 그분에 대한 처분을 기하는 선에서 모든 것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야기도 매우 잘 되었구요.

하지만 얼마 안가 3OOs 와 연합을 하셨는지.. 전에 해결되었던 이문제를 걸고 다시 쟁을 거셨더군요..

분명히 명예연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렸을 겁니다.. 아니면 그냥 명예연합이라고 생각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점령전이 끝나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사방에서 물어뜯기 시작하고..

참 이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 많지만.. 어차피 말로는 안통할 분들인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적습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남들이 받는 피해와 고통은 생각조차 안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FBI분들, 선빵길드분들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셔서 행복하실 듯 합니다.

 

더 이상 두 연합 사이에서 이용당하는 것도 그로 인해 길드원분들이 피해받는 것 조차 원치 않습니다.

길드가 이렇게 된 것은 무능한 저를 탓해주시고, 제 과했던 욕심을 욕해 주십시오..

 

오늘 부로 Helper 길드는 검은사막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최고의 길드로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드렸던 태하랑님.. 약속 못지키게 되어 죄송합니다..

Lv2 레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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