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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늅늅의 어제의 일기

아이콘 대검의로망
댓글: 1 개
조회: 674
2019-01-19 15:01:43
산에서 오우거를 만났다.

컸다. 강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죽었다.

열심히 때렸는데 체력바 색깔이 변하질 않았다. 

내가 많이 약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이드 보고 장비 사러 가봤는데 매물도 없고 너무 비싸다.


무게땜에 헤라클레스 사려고 했는데 매물이 없다. 예구 걸기도 비싸서 일단 전재산으로 그루닐 갑옷을 사봤다.

이름도 그루닐이고 무게도 무거우니 중갑! 뙇! 판금! 뙇!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는데

의외로 수수한 일상복 느낌의 갈색 원피스라 좀 당황스럽다. 이게 왜 이리 무거운거지?


무엇보다 입고있던 파란색보다 뭔가 화사함이 사라졌어....ㅠㅠ

귀족집안 딸내미에서 시골의 예쁜애 정도가 된 느낌이다.


안그래도 나무방패가 계속 바뀌질 않아서 수상했는데

아바타 아니면 장비 디자인이 막 다양하지 않은가 싶어서 조금 걱정된다. 

기왕이면 예쁜거 입혀주고 싶은데. 조금 시무룩했다.


수도 칼페온에 가면서 웅장한 도시의 화려함과 생기를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니 사람들은 시위중이고 뭔가 우중충했다.

그래도 전경은 예뻤다. 길은 복잡했다.

벨리아 마을이 조금 그리워졌다.


드디어 칼페온을 지나 항구마을에 갔다. 

우와 고래다! 크다! 

우와 낙타다! 엄청 낙타처럼 생겼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아, 글고보니 랩업보상으로 말도 받았다. 

하얀색 검은색 얼룩말이라서 이름은 쿠앤크라고 지었다.

급속발진 같은 스킬들이 있길래 써봤는데 자꾸 말에서 떨어진다.

아직 승마는 연습을 더 해야하나보다.


오늘은 56을 찍어 볼 예정이다.

각성 기대된다. 일기 끝.

Lv55 대검의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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