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잘 봤습니다.
개인의 의견임을 알고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검은사막은 본인들이 이야기하는 최상위 컨텐츠에 대한 유저 기만적 행위가 만연했습니다.
과거로부터 올라가면 오배때 사슴 때부터 시작하여 양날의검, 빨코게이트, 모험명상 롤백 등등..
이 사건 하나하나가 유저들의 의견과 대립사이에서 갑론을박 하던 일이였으며 다양한 방식의 표출방식으로(인터넷 방송 토론, 각길드장 회의, 커뮤니티의 의겸 종합 등…) 수렴된 의견을 각각의 방법으로 반영하여
(태극기 흔들기, 공성통일 보이콧, 유튜브에 과도한 형태 표출) 유저와 게임사 간에 의견이 맞춰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 의견들도 대립되어 왔지만 이번 보이콧 형태는 그간 상위컨텐츠에 대한 게임사의 기만적 형태가 지속되어온 만큼 참아온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장미전쟁 2주간 준비 해서 하는건데 방해를 하는게 아니냐”라는것 또한 왜 장미전쟁 기간이 2주에 1번 그것도 인원제한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어야 하나요? 최상위급 컨텐츠로 지정된거라면 누구나가 도전은 가능하고 참여율도 높이고 접근성은 낮추되 각기의 사유로 실패하면 그걸 발판삼아 게임에 대한 성장욕구로 승화해도 모자랄판에 pvp컨텐츠로 마지막 패치는 [공성 전차]와 별무덤, 카마거점 인건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그 긴 시간동안 거점&공성에 새로운 형태로 추가되거나 개편된게 있습니까?
거점전 진행 방식만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거나, 땅따먹기 지역 구분만 바뀌었지 지형자체가 바뀐다던가 새로운 부속물이 생기거나 하나 없이
이제서야 나온게 2주 당 1회성 600명 제한 컨텐츠 장미전쟁입니다.
그것도 테스트조차 했는지 의구심이 드는 형태로 내놨죠
여태까지 게임사의 서비스 행보를 보면 이 장미전쟁도 좀 있으면 별다른 개편없이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피통이나 성소 버프만 조율하고 버려질껄요?)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투자하면 투자한만큼 퍼포먼스를 내던가 패치내용이 많은건 맞죠 유저입장에서는 펄어비스 패치를 보면 우리집은 순살자이를 보는것같이 뼈대가 부실하고 인테리어만 이쁜 집 같이 해놔서 화를 내는게 당연한 반응이죠.
여태까지 게임서비스에 대해서 전부다 만족하신다면 만족하시고 계시면 됩니다. 남의 속이 좁니 어쩌니 할거면 그 컨텐츠에 노인정 길드가 참여해서 맹주가 되세요.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말고 맹주도 되고 컨텐츠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