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공격범위가 좁은데 왜 물몸인거야?

 물몸인데 심지어 공격범위는 좁으니 오히려 다른 근접 직업보다 더 붙어서 때리다가 잘못하면 몹한테 원콤나게 설계한 이유를 잘 모르겠음. 

 

 똑같이 붙어서 때리는 캐릭이면 생존성은 비슷하게 가져가야 맞는 거 아냐? 왜 같은 근접캐릭이고 심지어 공격범위가 더 넓은 직업보다 더 잘 죽게끔 만든건지 이해가 안감. 

무작정 상향하란 말을 하는게 아니라,

원래 란의 기획의도대로면 공격범위가 다소 넓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격이 가능하기에 반대급부로 몸은 다소 물몸인 식의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님? 부작용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공격범위는 좁은건 너무 이상하잖아

가까이 붙어서 때린다는 똑같은 리스크를 지는 직업끼리는 생존성 차이가 별로 나지 않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쇠사슬을 길게 늘어뜨려 휘두르는걸 너클끼고 주먹질하는것보다 공격범위가 작게끔 설계한 이유도 잘 모르겠음. 누가 더 좋다 안좋다 얘기가 아니라 왜 이렇게 부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직업을 설계했는지 모르겠단 말

공격력 계수 조절같은것보다 근본적인 직업의 당위성을 살려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