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부터 해왔던 올드비 입니다.
전직업 다 키워봤고.
가디언을 본케로 하는 사람입니다.
신캐들 처음 나왔을때 느낌부터 얘기해보자면.
가디언- 듬직한 방패도끼눈나 컨셉에 완전 반해서 시작했지만
전승 이전의 주무기 상태에서의 스킬이팩트가 굉장히 쇼크였음....
"이게 뭐야....만들다 말았네...." 싶었죠.
근데 전승/각성 나오면서 참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각성.
너무 편하고 쌥니다.
내가 손 편한걸 추구한다 싶으시면 각성 가디언 강력추천 합니다.
저도 각성 가디언이 본캐.
(손도 편한데 빠릿빠릿한걸 원하면 각성 격투가 하면 됩니다. 각성 가디언은 느립니다)
하사신- 개인적으로는 컨셉도 잘 잡고, 완성도도 높은 직업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가디언과 다르게 전승의 경우 굉장히 빠릿하고 좋았죠.
각성은 컨셉과 스타일은 좋으나 제 취향은 아니였구요.
전승 하사신으로 현재 기운셔틀 및 창고캐릭으로 이용중..
노바- 이때 검자가 살짝 오던때....
노바라는 신캐릭이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자꾸 스킬쓰면 방패들고 느려져서 좀 손에 안맞었던..
각성은 전승에 비해 너무너무 빨라서 손에 안맞고...
현재는 전승 상태로 크자카 신전에서 서식중....
세이지- 출시당시에는 검자극복 실패로 게임을 접은상태였다가
커세어 나오기 한달전(?)쯤 복귀해서 61까지만 키워봤습니다.
키우면서 든 생각은 "이거 펄없이 공을 좀 들인 직업이네.."
하지만 커세어 나오면서
벨리아 창고 앞에서 창고케릭으로 이용중,,,,
커세어- 희대의 개똥씨벌케릭.
다 떠나서 이동기 하나만으로 이직업은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시즌 내내 키우면서 제일 속 터지고, 제일 정이 안갔던 케릭..
현재 각성 커세어로 가모스둥지에 서식중.....
드라카니아- 컨셉, 이미지, 이펙트 등 모든게 취향저격.
나오기만을 기다렸죠..
처음 시작 했을때는 뭔가 삐그덕삐그덕 거려서 긴가민가 했음.
이번 패치로 기름칠좀 됬고
무엇보다 패는맛이 일품입니다.
이동기도 답답하지 않고 본인기준 시원스럽고 맘에 드네요.
성능충은 아니기에 성능에 대한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무조건 내 취향에만 맞으면 되는데.
시원시원하고, 패는맛도 좋고, 이동기도 좋고 현재로서 본캐각이 나오고 있음.
각성이 진심 뭐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