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초반 아이탬 파밍에 관한 고찰

 초반 귀염꼬리, 흑룡채, 거거붕 등의 아이탬 파밍..... 인벤을 돌아다니다보면 상당히 부정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것들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 일까요?

 

 보통 거거붕을 가야 하는 18-20랩, 그리고 금강탬을 끼는 28-30랩에선 닥사를 합니다.

 그럼 어쩌파 닥사를 하는데 아이탬 파밍까지 할 수 있는 초반 아이탬 파밍을 안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경험치 수확에 따른 효율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랩대는 같은 시간내에 경험치를 얻는 비율이 저랩때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닥사의 효율도 좋죠. 하지만 내 맘에 드는 아이탬까지 얻을수 있는 아아탬 파밍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30까지 키우면서 단 한번도 닥사구간이 없었습니다. 물론 3일동안의 플레이로 일퀘를 그만큼 많이 했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중간에 흑룡채와 마물굴 아이탬 파밍을 꽤나 했거든요. 그래서인지 닥사구간이 없었습니다.

 

 뭐 이런 저런 말이 많았지만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초반아이탬 파밍 나쁜건 아닙니다. 물론 거거붕같이 시간대에 비해 경험치 효율이 매롱인구간은 경험삼아 가는걸로 족하지만, 귀염꼬리, 흑룡채등은 클리어도 쉽고 시간에따른 경험치도 그렇게 나쁘지 않으므로 초반에 생각이 있으시다면 파밍을 추천합니다.

 

 물론 '나는 그냥 초고속 랩업을 하겠어!'라는 분은 파밍따위 하지않고 퀘스트하면서 막히면 닥사하는 쪽이 빠르겠지만- 그런분들이 아직도 만랩을 찍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않고.... 아직 20안밖인 분들에게는 들려드리고 싶은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