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구악세 없는 기공사세팅

제가 블소를 7월달에 시작했기때문에

 

저에게 구악세란건 존재할수가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악세로 세팅을 해야하는데,

 

기존 설인시절은 보패에서 치명을 엄청나게 올려주다보니 상대적으로 악세에 붙은 치명은 효율이 떨어졌고, 덕분에 스펙의 기준 자체가 공격력, 치확이였으므로 구악세가 상대적으로 유리했지만

 

수라왕의 엄청난 명중요구치와 수라보패의 등장, 빙염탄 버프등으로 인해서 신악세에게 희망이 찾아오게 됩니다.

 

 

 

 

 

먼저,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점은

 

현재로써 명중을 고려하지 않은 세팅으로 효율을 뽑았다고 할때, 그걸 써먹을 곳은 부유도정도입니다.

 

그리고 구악세가 가장 큰 효율을 보일수있는게 명중을 포기하는 세팅이고요.

 

 

그런데 부유도를 제외한 다른데서는 명중이 필요없지만 난이도 자체도 심각하게 낮으므로 명중이 높든 낮든 상관이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옥궁 세팅으로 다른 던전을 갔는데 스펙이 딸릴수가 없거든요.

 

부유도에서는 영기를 한개라도 더 챙기기위해 따로 세팅을 할 필요가 있지만요.

 

그래서 부유도용 세팅과 설옥궁용 세팅으로 딱 분류해서 세팅을 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무기는 무진기공패 ( 치명홍옥 이육공금 공자수정 남옥 )

 

목걸이는 신 불꽃목걸이

 

반지는 기괴한 은광삼반지

 

팔찌는 부유도팔찌

 

벨트는 갈마벨트를 고정세팅으로 사용합니다.

 

 

 

 

 

 

세팅에 따라 보패 5 6 7 8번과, 귀걸이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먼저 설옥궁세팅입니다.

 

 

 

 

10성이라 공격력이 좀 높은 편입니다.

 

스펙은 늑대고기완자 (치명230 재생220) 포함입니다. 요리안먹고 겜하시는분 없잖아요?

 

 

 

이때의 세팅은 12348 수라보패, 567 설인보패이며

 

보패작은 설인56에 관통작, 설인7에 치피4% 작을 했습니다. 수라는 전부 치명작입니다.

 

귀걸이는 명인 갈마귀걸이 (명중360 치피10.5 치명240) 을 사용합니다.

 

 

 

현재 수라보패와 설인보패의 주/부옵중 몇개가 풀옵이 아닙니다.

 

풀옵으로 맟출경우 명중62, 치명144 정도를 올릴수가 있습니다.

 

(이걸 고려하면 훨씬 저렴한 우각귀걸이로도 충분히 스펙이 나올걸로 예상됩니다.)

 

 

 

설옥궁 명중 120%를 딱 채웠고 (118%가 완벽한 100%명중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관통은 커트라인인 8% 약간 넘겼으며, 나머지를 치확과 치피에 투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옵에서 피통을 챙기기 어려우므로, 피통은 낮은 편입니다.

 

 

 

구악세에 비해서 딱히 떨어지는 스펙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특히 빙염탄버프가 쌓이는 수라왕에서는, 한자릿수 공격력은 큰 의미를 갖기 어렵고요.

 

 

 

 

 

 

 

 

 

 

 

 

이건 부유도용 세팅입니다

 

남는 보패들로 세팅한거라 보패들 풀옵아닌거 엄청 많은데 굳이 여기서 풀옵맟춰봐야 얼마나 차이날까싶네요. 피통 한 700정도 오르긴 할텐데..

 

 

 

보패는 수라보패 5678을 교체하며,

 

수라보패1234는 설옥과 동일한 보패를 사용하고, 수라보패6번은 치명작이지만, 수라보패 5 7 8번에 치피작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부유도 버프 특성상 치명은 50%만 유지해도 충분하다고판단했기때문이구요, 그래서 치피를 1%라도 높이고자 5번에도 치피작을 했습니다. 4번에 하면 치명수치 십몇정도 오르겠지만 4번은 공통보패라...

 

그리고 귀걸이를 명인 갈마귀걸이에서, 철무귀걸이로 바꿔줬습니다.

 

그 이유는 관통작이 되어있던 설인보패를 수라보패 치피작으로 바꾸면서 떨어지는 관통을 메꾸기위해서입니다.

관통을 포기고 명인갈마를 유지하면 치피가 228%가 넘지만, 관통이 3%대로 떨어집니다.

 

이 세팅의경우 치명50% 이후 최대한 치피를 확보하면서, 수라세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피통/회피/막기가 장점입니다.

 

사실 순수 딜량만 보면 설옥세팅이랑 큰 차이도 안 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따로 보패작을 해준 이유는 부유도에서 언제 어떻게 죽을지모르니 생존률을 1%라도 더 올려놓는게 좋다고생각했습니다.

 

 

 

사실 2번세팅의경우엔 일단 1번세팅이 완성되고 나서 남는 보패들을 활용해보려다가 방안을 찾은겁니다. 치피보패의 등장으로 인해서 부유도 세팅 맟추기가 훨씬 좋아졌더군요.

 

 

 

 

 

많은 기공사들이 악세 선택을 하면서 구악세는 가장 완벽한 악세입니다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던전 구조나 보패등을 보면, 신악세의 효율이 구악세보다 높아질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많은분들이 고민하시는게 구 얼창목걸이와 신 불꽃목걸이입니다.

 

 

일반적인 스펙에서 마을기준으로는 구얼창이 효율이 약간 높습니다.

 

그리고 수라왕 빙염탄 기준으로는 불꽃목의 효율이 약간 높습니다.

 

 

 

결국은 뭘 끼던 똑같습니다. 굳이 구얼창 있는데 불꽃목에 목숨걸고 염화파밍할 필요 없으며

 

구얼창 없으니 난 안될거야 하실필요없이 그냥 염화 도셔서 불꽃목 드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남들과 똑같이 보패세팅 몇번에 치작 몇번에 관통 몇번에 명중작.. 클론처럼 해놓고 악세를 맟추는게 아닙니다.

 

악세에 맟춰서 보패세팅을 유동적으로 하실수 있는 센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