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팟 아이템 파밍을 갈 때
크게 2가지로 목적이 구분되죠.
1. 더 높은 던전을 위해 무기를 구하러.
2. 무기 분해시 나오는 재료 앵벌하러.
그리고 최근에 계속 글로 올라오는 것이
ㄱ.닥치고 순서팟
ㄴ.자기 직업 무기 자기가 먹고 , 나머지는 필요한 사람이 재료 가격3/4 입찰.
ㄷ.그냥 순서대로 먹되, 먹는 사람이 재료 가격의 3/4 입찰.
이 셋중 뭐를 해야하나 이죠.
그냥 뭐가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보단,
각각의 장,단점을 보고
개개인이 판단할 몫이라 생각 되네요.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인거라 봅니다 ㅎㅎ
우선
ㄱ.순서팟
장점: 순서대로 무기를 먹으므로 누가 하나 손해 보고 이득 볼게 없다.
단점: 4번 씩 돌기 전에 어느 누가 쫑을 내면 "손해" 보는 사람이 생긴다.
(즉, 장점에 있는 "손해 볼게 없다"가 "손해 볼수도 있다"가 되어버림.
노매너 종자들 때문에
손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손해가 생겨버림.)
ㄴ. 자기무기는 자기가 먹되 나머지 무기는 필요한 사람이 3/4가격으로 입찰.
장점 : 자기 무기가 계속 나오면 이득이 계속 커진다.
단점 : 자기 무기가 계속 안나오면 멘붕이 찾아온다.
(대부분의 팟이 ㄴ팟이죠.
이게 마물굴 , 거거붕, 염화 까지는 괜찮은 시스템인데
울사나 홍돈팟일때는 개개인의 따라 태도가 달라지죠.)
ㄷ. 그냥 순서대로 먹되 가져가는 사람이 재료가격의 3/4입찰.
장점 : 언제 쫑을 내도 되고 안정적임.
단점 : 팟에 온 목적이 재료를 팔아 돈을 버는 앵벌이 아닌 "자신이 쓸 무기"를 구하러 온 경우
(자기 순서때 자기 무기가 안나오면 좀 씁쓸하다.
'자기 무기가 나와도 자기 돈내고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면
안하는게 좋다.)
그리고
시장에 판매시 수수료 5%...
냉혈귀 가시가 2금일때 10은의 수수료...
홍돈의뼈는 4금일때 20은의 수수료...
이걸 또 계산에 넣어야 할지도 각자의 판단.
(수수료 관련해서는 안쓰려했지만 수수료 태클이 요즘 대세인지라..)
물론.
이것 저것 필요 없이 저렇게 이것 저것 재고 따지는게 귀찮고
계산 적인 것 같은 사람들은
그냥 아무 팟이나 가면 됩니다.
단지
"장점이 단점의 리스크를 감당 하느냐 마느냐"입니다.
그건 개개인에 따라 다르죵.
결론은 개개인의 몫.
ㄱ이 좋으면 ㄱ이 좋은 사람들끼리 팟을 짜면되고
ㄴ이 좋으면 ㄴ이 좋은 사람들끼리 팟을 짜면됩니다.
단지 저는
ㄴ이 좋은 사람들이
"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잘 못 된거다. 이해 할 수 없다" 라고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덧 붙이자면.
현재
1. 4인 파밍시에 보스를 잡을 시에 100%확률로 무기를 줍니다.
2. 그 무기를 뽀각 하면 100%확률로 제작 재료를 줍니다.
차라리 무기를 뽀각하면 재료를 주게 하지 말고.
보스를 잡으면 무기와 재료가 따로 획득 할수 있게 했었다면
이런 골치아픈 일은 없었을 것을...
이상
게임내 정보에 관한 팁이아닌
파밍에 임할때의 관점에 관한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