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론티어 후기

그래픽 퇴보(예전 블소 오픈베타때 느낀 그 놀라움이 지금은 다른 놀라움으로바뀜)

시스템 퇴보(엔씨 입장에서는 반대 일지도..)



2020년에 리마스터한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어이없는 리마..

근데 돌이켜보면 '다시 아이온' 슬로건에 회사 연차까지 내고 기다렸던 날 하루만에 만렙찍고 그 실망감과 아이온을 사창가로 보내버린것같은 배신감은 이루 말로 할수 없었으며

린지1리마스터 때도 옛 친구들과 오랜만에 연락해서 두근두근 기다렸다가 출시날 다들 일말의 미련도 없이 모두가 다시 연락을 끊어버렸다

이미 두번의 통수를 맞고도 혹시나해봤지만 역시나 .. ^^;

아이온에 변신뽑기가 나온것처럼 그나마 블소엔 변뽑이 아직은 없다는거에 안도의 한숨 살짝 내쉬며 지워버렸다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내 10대 20대 때 즐겨한 게임들을 다시는 접속하지 않을 명분을 확실히 만들어주는 엔씨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