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케릭 검사
막고찌르고막고찌르고
나쁘지 않았음..
스킬들 쿨이 45초라고 해도 막고찌르고 하다보면 의외로 시간 금방감
한 2~3몹당 한번씩은 쓸수있었음
무엇보다도 사냥이 아주 안정적임
여담이지만 쪼렙시절 거거붕 잡을때 나빼고 전멸한 사태에서
나혼자 말뚝딜로 잡음 소환귀 그냥 쳐맞으면 댐 자수정 우왕ㅋ굿ㅋ
대미지도 나쁘지않았음
피도 좋음
몰이, 1:1 둘 다 생각보다 쓸만함
지금 생각해도 검사는 전반적으로 아주 무난하다고 판단됨
한 30까지 키우고 거의 모든몹 패턴이 대강 보이고
앵간하면 맞지 않게되자 갑자기 권사가 급땡기기 시작
두번째캐릭 권사
검사키우고 난 후라 그런지 반격이 너무 완소였음
특히 검사의 막기의 경우, 우리집 컴터가 문제인지모르겠지만
막기스킬을 눌러도 0.1초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내 판단엔 꿀타이밍이지만
쳐맞는 경우가 발생했었음 이게 아주그냥 뭣같음..
하지만 권사는 바로바로 반격이 되서 완전 신세계
1:1 새로운 패턴을갖은 몹이 아닌경우 거의 맞지 않음
특히 권사의 꽃 연계기
검사로는 할수없었던 연계기가 정말 재밌었음
괸히 손맛 최고라는 말이 나온게 아님
단점을 들자면.. 검사에비해 몰이가 좀 딸린다는점
하지만 1:1은 검사보다 더 빠르므로 패스
이쯤되니 내 컨트롤이 신컨이라 자부하며 자만심에 빠짐
최고의 쓰레기직업을 해도 난 쩔수있다는 생각으로
암레기를 키워봄
쪼렙땐 뭐.. 나름 괸찮았음
우선 스킬들이 멋짐. 막 날라다니고 폭탄쓰고 등등
하지만 실용적인 스킬의 부족으로 뭔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렙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몹들 피가 높아지고.. 33이 넘어간 시점부터는
몹과의 pvp... 스트레스가 증폭되는 시점임
이때 첨으로 인벤에 들어와서 콤보동영상등을 공부함
그떄 느낀점은 권사에 비해 몬가 억지로 콤보를 넣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억지로..
그렇다고 딜이 썐것도 아님.. 왜 암살잔지 모르겠음
검사보다도 1:1이 느림
몰이는 정말 한숨만나옴.
광역기술 폭탄밖에없음 아참 풍독술도 있었지만 단일딜 특성이 너무 좋아 찍고난뒤로는 더이상 광이 아니게 되었음
특히 폭탄이 난 너무 적응이 안됬음
심어놓고 나중에 또 터트려야된다는게..
뭐랄까 차라리 시전시간 1초짜리 기술이려니 생각하려해도
뭔가 어색어색했음
하지만 나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있었음
두번째 쓰레기 케릭을 키워보기로 다짐함
소환사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실 소환사 키우면서 쌓인게 정말많음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 소환사 키우고 싶다는분들께 한마디만 하겠음
절 대 하 지 마 제 발 . . .
소환사 아주 매력적인 케릭임. 초반엔 딜도 쌤
모든 케릭들의 스킬들이 조금씩 있음
암살의 폭탄. 회피. 연막, 권사의 제압. 묵사발 등등
권사의 묵사발의경우 소환사 스킬이름으로는 할퀴긴데
이게 쪼렙땐 정말 사기라 할만큼 대미지가 들어갔음
거의 몹피의 80%가 깍임
쪼렙시절까지만 해도 왜 쓰레긴지 이해가 가지 않았음
하지만 렙 높아지고 커가면서 뭔가 잘못된걸 느낌
대표적인 문제로는.. 암살보다도 몹사냥이 느림
내 컨트롤의 문제는 아님
추가로 얘기하자면 소환사는 스킬이름이 너무 매력적임.... 매력적이라고 하면 내가 변태같을수있으니
귀엽다고 칭하겠음
뿌잉뿌잉 흐규흐규 등등
오히려 너무 안좋으니까 애정이생김
뭐랄까 모성애를 자극한다고 해야되나
너무 안좋으니까..
사실 염화돌기전까지는 그렇게 바쁘지 않았음
고양이 돌진시키고 뒤에서 말벌이나 쓰면서 평타 틱틱 쓰고 ,,
염화가는순간 컴퓨터게임이 아닌 피아노 게임이됨
엄청난 멀티테스킹이 요구됨.
평타는 끈기지 않아야되고 말벌 스킬쿨을 보면서
나팔꽃같은 쓰레기기술 쓰지않기위해 말뚝딜할때도 좌우로 움직여줘야하며
고양이 기술. 소환사기술을 따로따로 눌러줘야되고
고양이 피관리할떈 응원주고 내피가없으면 나팔꽃 쓰고
수시로 고양이콜 써대가면서 다시 탭눌러서 공격하게만들고
쿨 될떄마다 뛰어가서 묶어주고, 민들레도 될수있으면 큰기술마다 써주고 기공몹잡을떄 연막쓰고
대표적으로 제일 짜증나는게 미진한 탱할때임
q를 연타하며 마우스 클릭평타도 계속 해가며 좌우로 움직이고
몹 피없으면 z로 힐주고 쿨될때마다 말벌쓰고
하지만 이 와중에 q는 계속 눌러야함 타타타타타타타타타 소리남
소환사는 나만 할수있는 직업이다 라는 생각이 절대적으로 들었음
한번 쩌는 소환사가 되보자
염화 돌다보니...... 단점들이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
가장큰 단점은 내가 파티 짜야됨 왜냐 날 안대려가니까
아니면 진짜 욕나오는 검사대리고 헤딩팟 가야됨..
현실에 절망함. 하긴.. 내가 파티구할때 암살은 제외시켰으니
소환사 사냥 안껴주는건.. 그래 어쩔수없다 치겠음
발가락으로 게임하는 한심한 검사를 보며 봉인했던 검사를 다시 꺼냄
하루만에 30-36 찍고 염화돔
아마 댐지가 125정도였을꺼임. 귀욤무기에 금강석끼고감
헤딩팟이었음
하지만 1넴 2넴 한트만에 바로깸
웃음만 나왔음 나랑 돈 검사들은 뭐였지? 이게 어렵나?
무기도 바로 나왔음
115짜리였나 그랬을거임
그뒤 악세먹으려고 1.2 악세작만 엄청다님..
그래봤자 지금 댐지 165밖에 안되는건 비밀임
검사로 염화 못도는건 정말 한심한거임
제일쉬움. 심지어 딜하는거보다도 쉬울듯
정 말 쉬 움 괸 히 블 소 대 표 탱 직 업 이 아 님
그뒤 권사도 만렙찍고 염화 탱킹에 도전
솔직히 검사보단 어려움..
특히 1넴2넴보다도 중간보스들 탱킹이 참 힘듬..
공격패턴도 잘 안보이고 맞으면 참 아픔..
반격 지속시간도 짧음..
솔직하게 말하겠음. 나 권사탱할떈 소환사 무조껀 댈꼬감
중간보스들 탱킹은 무조껀 고양이탱시킴
귀찮은거 암.. 하지만 나보다 튼튼함
넴드탱은 검사보단 어렵지만 할만함. 무엇보다 출혈이 100% 안끈긴다는 장점이있음
문파원 한분에게 긴급 제의가 들어옴
만렙 역사가 29 영기작을 도와줄경우
한시간 반이면 7급을 찍는단 소리가들림
나사실 문파장임
문파원을 사랑함
이 한몸 희생하여 문파원들 7급을 찍어주기로 결정함
결코 문파렙 올리려는 악의가 있는건 아니었음.......
그때부터 역사 키움
역사는 그냥
한마디로 정리할수있음
여러분 역사키우세요
전지적 역사 시점으로 사냥하는법을 갈켜드리겠음
입던.
시작부터 달리기
한 20마리 모음
뺑글뺑글뺑글뺑글 돌면 몹 죽는데 10초도안걸림
자수정 한개만 박아도 풀피유지
다시 또 달림
중간중간에 보스급 몬스터가 있든말든 내 알바아님
한 20마리 모으고 뺑글뻉글뺑글
검사의 막기? 권사의 반격? 암살의 회피? 소환사의 민들레?
먹는거임? 그냥 뺑글뺑글돌면 풀피 유지
체감상 한마리 잡나 5마리 몰아서잡나 잡는속도 같음
딜? 겁나쌤 상상을 초월함 1:1로도 권사보다 쌤
몰아서잡아도 권사 몹 하나잡는거보다 빠를듯
체통도 엄청높음
다운기 스턴기 제압 없는게없음
진짜 전지전능하신 역사느님임
이쯤되니 먼가 허탈해짐.. 인생 무상
내가 왜 딴걸 키웠을까 생각됨
그냥 멘탈이 파괴되서 뻘글 날리는거임
사실 역사 잡기 전까지만해도 가장 애정이 깊은 소환사 다시 하려고 했음
이젠 검사 권사 암살 소환사 전부 못할거같음
역사의 유일한 단점은 도끼가 멋이 없다는거밖에 없음
내 딴엔 혹시라도 도움될까 글남기는거임
하지만 여긴 토론게시판이니
이글도 욕을 먹겠지
창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