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블소 제안 게시판에도 올려두었습니다.
공감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추천한번 눌러주세요 소환사는 힘듭니다. ㅡ_ㅜ
http://bns.plaync.co.kr/board/suggest/article/130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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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6 찍어서 수월평원으로 넘어가고 염화대성공략에 막 참여한 소환사입니다.
지금까지 키우면서 느낀 소환사 패치 대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1. 소환수의 컨트롤 스킬의 부재
- 전투 스킬이 아닌 수환수의 움직임에 대한 스킬이 너무 부족하거나 성의가 없습니다.
현재 소환수를 이동시키는 스킬은 달려들기와 강아지풀 두가지 스킬 뿐입니다.
달려들기의 쿨은 7초(확실히 기억이 안남), 그런데 강아지풀은 쿨이 30초입니다.
일반 사냥이 아닌 보스전에서 보스의 패턴을 피해가 위해서는 소환수를 불러들이는 스킬을 자주 써야만
하는 데 강아지풀의 스킬이 너무 길다보니 소환수가 계속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강아지풀의 스킬 설명은 분명 다음 명령까지 공격을 하지 않는 다고 되어 있는 데 달려들기가
아닌 평타만 쳐도 다시 용감하게 달려나갑니다. 강아지풀을 개선시키면서 쿨을 10~15초 정도로 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를 대기시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아니만 고양이를 불러들이거나 대기
시킬수 있는 스킬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고양이를 살려주세요 ㅜ_ㅜ
2. 흐규흐규의 후딜
- 위의 같은 이유로 고양이는 상당히 자주 죽는 편입니다. 특히 보스전에서는 살릴 수가 없어요.
그런데 부활 스킬인 흐규흐규의 경우에 시전시간이 5초이며 후딜이 한 7초는 됩니다.
(즉 총 사용시간이 12초정도.....)
부활하면서 나타난 후 사에게 응석 부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적어도 응석부리는 시간은 이동등의 움직임으로
캔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죽이고 나서 부활시키는 건 상관이 없는 데 항상 죽어나가기
때문에 대부분 싸우는 도중 부활을 시킵니다. 그 동안 생명의 위협을 어마어마하게 느껴게 되요.
이건 반드시 패치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 고양이가 없는 상태의 소환사의 딜능력의 개선
- 솔직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환사의 현 딜량은 최하입니다. 고양이 + 소환사 해서 0.8인분을
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 고양이가 죽는 경우 소환사 자체딜은 대략 0.3인분정도... 스킬이 고양이에 많이
몰려있어서 고양이가 죽는 경우 딜을 제대로 뽑아낼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주력 딜스킬은 말벌은
캐스팅 시간이 2.5초에요 !!!! 거기에 수련스킬인 말벌 심화를 배우면 +1초가 증가하지요.
말벌 자체의 데미지가 굉장히 강한 것도 아니면서 시전시간이 너무나 길고 쿨 또한 짧지가 않습니다.
그런다고 말벌을 포기하면 평타 말고는 거의 딜 스킬이 전무하다고 보여질 정도 지요.
흡수와 덩굴손은 데미지를 주긴 하지만 매우 미흡한 수준입니다.
(거기에 근거리 스킬... 사실 두 기술은 홀딩과 생명력 흡수라는 소환사를 살리기 위한 보조 기술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말벌의 쿨타임 감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1.5초에 숙련 배우면 2.5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고양이가 죽으면 역시 딜량은...... 그저 안습..)
그리고 고양이의 충격을 사용시나 혹은 다른 소환사의 스킬로 도트중첩에 따라서
데미지를 추가 하는 시스탬도 있었습면 합니다.
현재 낮은 데미지의 평타와 말벌로는 너무 딜 감당이 안나옵니다.
4. 합격술을 사용하기 힘듬
- 블앤소의 보스전의 꽃은 바로 합격기입니다. 힐러와 완전 탱커라는 개념이 없고 딜을 주는 약간의 탱과
나머지는 스킬을 이용한 딜러로 되어있지요. 그래서 보스를 처리할때 합격기의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염화대성의 경우 합격기로 스킬을 캔슬시키지 않으면 100% 죽는 스킬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합격기가 매우 중요한 것이됩니다.
그런데 소환사의 경우에는 합격기가 고양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위와 같이 말씀드린바와 같이
고양이가 죽는 경우가 허다한데 중요한 타이밍에 합격기 자체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버리는 거죠.
고양이를 제대로 컨트롤 하여 살려낼 수 있게 해주던가 아니면 소환사 자체에도 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환사라는 입장에서 라면 고양이를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스킬을 주는 게 더 좋겠지만 기술적인 문제라면 소환사 자체에도 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그외 고양이와 관련된 버그 픽스 및 스킬 수정 의 필요
= 버그=
현재 평타를 때리면 고양이가 자동적으로 달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폭탄설치-폭파. 누르기-할퀴기, 때리던 몹이 타겟이 사라질 시(은신등) 고양이가 가만히 정지해 버립니다.
달려들기를 사용한 후에라면 그 동안 고양이를 싸우게 할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덩굴손 심화를 찍는 경우에 덩굴손의 원래 목적인 홀딩 능력이 사라져 버립니다. 홀딩을 위해서
쓰는 기술이 홀딩능력이 사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보게 되지요.
- 응원으로 고양이의 피를 채우거나 흐규흐규로 고양이를 부활 시킬 때 전투모드가 되는 데요
이 전투모드가 굉장히 늦게 풀립니다. 소환사가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나 소환사의 피를 채워야하는 경우에
전투모드가 늦게 풀리기 때문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비전투모드에서 응원이나 흐규흐규를 사용시에는
스킬후에 바로 비전투모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흐규흐규의 경우에는 전투 비전투 가리지 않고
비로 비전투모드로 응원의 경우에는 응원을 끝까지 사용할 경우 바로 비전투모드가 되는 패치가 필요한듯합니다.
= 스킬 =
- 달려들기가 쿨이 7초입니다. 파티사냥이나 혹은 개인사냥시 타겟을 바꾸기 위해서 자주 달려들기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데 달려들기 쿨에 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적어도 달려들기는 3~4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민들레씨를 사용중 반격에 성공하여 은신이 되더라도 두번째 몹이 들어갈 경우 바로 은신이 풀려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생존을 위한 스킬인데 생존력이 상당히 감소하게 됩니다.
민들레씨를 사용하여 반격에 성공할 시에는 약 0.3초 정도의 무적시간을 주어서 은신이 제대로 성공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고양이의 생명력을 채우기 위한 응원이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소환사는 자신뿐만 아니라 고양이 피관리도
중요한데요. 블앤소의 물약은 비전투시나 전투시 쿨은 있지만 그 회복량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런데 응원이라는 스킬은 26렙에 응원 심화를 배우기전까지는 매우 미미하게 차오르며 응원을 배운후에도
사냥시에는 제대로 피를 채워주기가 힙듭니다. 이 스킬은 소환사의 10%를 고양이의 피로 돌려주는
등가교환 형식의 스킬이기 때문에 좀 더 매리트를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화를 배우기전 응원은 현재 심화를 배운 상태인 20%로 바꾸던가 아니면 15%정도로 바꾸고
심화를 배우면 30%정도로 바꿔서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비전투시에 고양이의 생명력이
너무 늦게 차오릅니다. 그런다고 응원을 사용하면 전투모드가 되어서 소환사의 피를 채우기가 힘들지요.
응원스킬의 개편과 비전투시의 고양이의 피회복력부분은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3차 cbt에는 글로벌 쿨이 생겼습니다. 한 스킬을 사용하면 다른 스킬을 사용할 때까지 약간의 쿨이 생기는
시스탬인데요. 소환사의 경우에는 고양이의 스킬과 소환사 스킬의 글로벌 쿨이 따로 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케릭과는 달리 고양이 + 소환사라는 두 가지 케릭을 동시에 운용하는 만큼 쿨은 따로 돌아서 고양이와
소환사의 컨트롤 모두가 좀 더 용이해져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몇가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몇가지는 현재 소환사를 키우고 있는 대부분의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