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pvp 말이야

난 이제 블소 10일 정도한 늅늅인데, 원래 우리나라 겜들 인던 컨텐츠 고갈 속도야 한 두달 정도가 한계라고 봄.

이제 겨우 퐈란 파밍 2/3정도 한 나는 아직 핏빛이란게 남아있어서 겜 할만하긴 한데 이 속도라면 핏빛 지루해지는 것도 시간문젠거 같애.

같이하는 동생들한테 너넨 핏빛돌고 남는시간에 뭐하냐 하고 물어보니 버스돌리는 것 말곤 다른게 없대. 그마저도 지루해서 잘 안하고 팟맺어놓고 걍 수다떠는 게 일이라네.

그래서 피빕 재밌어보이던데 왜 안하냐 물어보니까 (걔들이나 나나 테라때 후발 북문러 였었음. 쌈질이랑 강화하는 재미로 겜했으니까) 걍 재미가 없대. 뭐랄까 진짜 노잼이라는거..?

샨드라 나오고선 테라 안했는데 전장 개편된거 엄청 재밌어보이더라. 아직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서 블소 피빕이 안땡기는지 모르겠는데. 요는 게임이 좀 루즈한건 확실한 거 같애. 겨우 세 달된 게임이고 시작한지 얼마안된 뉴비가 이런말 하는거 웃기지만 루즈하다고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잖아.

앞으로 어떤 식으로 개편될진 모르겠지만 테라 호흡기 대고 있을때랑 비슷한 말이 나올거 같네. 피빕이 살아야 게임이 산다. 라는거. 잉던잉던 하는거 질리는건 당연하니까.

벨게 글리젠 똥망인거만 봐도 그런 생각이 드네.

걍 혼자 주절거려봤음.
지금은 아주 재미나게 겜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