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렙이 되면 천하쌍세를 선택하게 된다.
문제는, 천하쌍세 어느 쪽에 인구가 많은지도 보여주는데
당연히 사람 많은 쪽에 가면 저인구 세력보단 상대적으로 공격 덜 받기에
PvP 관심없는 사람들은 쏠리기 마련이고, 그와 함께 머릿수는 쉽게 갈린다.
세력하면 떠오르는 재미가 무엇인가?
일단은 영기 작업으로 인한 등업 재미와 세력퀘로 인한 충돌, 세력퀘로 인한 보상이다.
등업으로 허영심을 보상받고 쌈박질로 재미를 보상받고 세력퀘로 물질적인 보상을 받는다.
인구 비율에 이 보상들을 조절하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무림맹이 인원이 극단적으로 적다.
그러면 퀘스트 npc 사냥에 잡아야할 혼천교 npc 숫자를 극단적으로 줄인다.
그리고 동시에 혼천교에서 사냥을 요구하는 npc 숫자는 2~3배 내지는 4배까지 늘린다.
어차피 파티맺고 사냥하면 금방이다. 아마 파티 맺기 귀찮은 사람은 아나 뭐같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또한 이런 사냥 개체수 조절 같은 것으론 애매한 퀘들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포로 구출 같은..
무림맹에게 있어 포로 구출 퀘는 상대 혼천교 애들이 언제 후갈길지 모르는 불안함의 연속이다.
악천고투 속에 겨우겨우 포로를 구해줬는데 영석 5개 딸랑 엥?
반대로 혼천교에게 있어 포로구출은 그냥 걷는 퀘에 불가하다. 무림맹 애들이 친다고?
/세력 무림맹애들이 쳐요 도와줏메 ㅠㅠ 여기 X 채널
하고 고렙들에게 엄마콜을 해두고 채널 바꾸면 무림맹같은 거 없다. 있을리가 없다. 왜냐고?
머릿수가 너무 적으니까. 상대적으로 퀘스트가 너무나 쉬운데 반해, 보상은 같다.
읭? 퀘스트 난이도가 노멀 디아블로와 나메 디아블로 차이인데 이게 어찌 된거냐?
그래. 보상도 인구 비례로 줄인다. 이게 답이다.
그러다보면 상당히 보상 너프나 퀘스트 물량 강화 따위로 뭐같아진 유저들은 세력이전을 결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천하쌍세 선택할 때 세력 인구수 그래프가 나올 때,
여기는 머릿수가 많으니 퀘스트가 짜증나고 뭐같고 보상도 너프가 된다.
여기는 머릿수가 적으니 퀘스트가 y% 쉽고 보상도 x%상향이 된다.
는 식으로 얼마나 쉬워지는지 얼마나 상향이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세력 선택에서 일단은, 저게 낫겠구나 이게 낫겠구나.
계산적으로 어느 세력으로 가야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이다.
무림맹이나 혼천교의 룩딸이나, 평소 무협지에서의 편견으로 혼천교 선택!
이런 게 아니라, 어 여기가 보상이 짭짜롬한데? 요기가야겠다
아 우리 세력 보상도 뭐같고 뭐하기도 뭐같고 아 짱난다 옮겨야지.
심지어 PvP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세력내의 등업에 대한 난이도 조절을 통해서
머릿수가 많은 쪽이 등업조차 어렵도록 하는 것이다.
하고자 하는 말은 세력 퀘스트 난이도와 보상을 인구수에 반비례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시스템적인 기반이 있어야겠지만, 인구에 비례해서 퀘스트가 유동적으로 계속 변화한다면
결국 이 극단적인 머릿수 차이는 면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이 잠수 유저인데..
장기간 잠수하는 유저는 세력 머릿수 카운트에 넣지 않는다 던지..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던가
일단은
내가 생각하는 각 세력 대가릿수 맞추기 해결방안은 이러하다.
3차 때 내가 쓴거
spe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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