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검사로 각 클래스 별 유용한 공략 및 팁

저번에 내 글 진짜 생각 없이 쓴 글인데 어느샌가 보니까 PVP 정보란에 올라가 있더라...대충 아는대로 쓴건데 올라가서

 

약간 부끄러운 마음에 오늘은 제대로 써볼려구 해

 

아, 먼저 밝히지만 난 태산섭 월화운 이라는 검사 유저야, 현재 나두 대충 스펙 맞추고 하는 중이라

 

나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가진 검사의 경우는 다를지도 몰라

 

 

1.권사

 

현재 권사는 권사 자체의 성능보다는 이동기 저항 + 회피 녹주석의 힘이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어

 

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에는 회피 + 녹주석은 너프가 될거 같기에 그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고

 

검사의 명중이 그래도 100퍼에는 근접하면 대충 때려 박히기에 스킬의 명중률에 상관 없이 쓸게

 

권사는 기본적으로 막기를 뚫는 삼연각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삼연각 진짜 별거 아니고 오히려 카운터 먹이기 좋은 스킬이란 걸 알아야 해

 

삼연각을 쓰려고 다가 왔을 때 이 권사가 현재 저항 상태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야

 

만약이 권사가 바보 같이 삼연각을 쌩으로 날렸다, 그러면 삼연각 1~2타 즈음에 역습을 쓰거나 SS 쓰면 기절 저항에

 

상대방은 삼연각 후딜로 인해 멍 때리고 있는 중이지

 

그 때 오연이 들어가든 급소베기 스턴이 들어가든 그 후는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어, 센스에 맡길게

 

만약 저항 상태에서 삼연각을 썼을 경우 역습 + 재역습 후에 저항이 없어졌겠다 싶으면 하단베기 후에 심리전

 

(권사 다운 시킨 후 심리전에 대해서는 밑에 다시 적을게)

 

아직도 저항이 사라지지 않았겠다 싶으면 SS 까지 활용해서 거리를 벌리고 바로 오연 들어가면 못 막는다고 보면 되

 

그리고 중요한 산사태와 승룡각

 

이 둘은 권사의 꽃과 같은 스킬이라고 생각해

 

이 둘을 썡으로 맞아주면 안 되, 피하기 위해서 미리 습격(이동속도 감소)을 맞춰놔야 해, 그것 외에 역습,재역습 등으로

 

피할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역습을 마구 쓰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수 밖에 없어, 그러니 적재적소에 쓰는게 가장 중요

 

역습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야,권사의 저항 시간 동안 시간을 벌고 말 그대로 내가 공격을 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해야 해, 저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패기에서 밀리면 역사조차도 이길 수 없어, 걍 도망치기만 하면

 

검사가 너무 불리해, 스킬 이름대로 역습을 노려야 하는거야

 

자 일단 권사의 탈출기가 빠졌다는 가정하에 권사를 다운 시켯다 가정하고 다운 심리전에 대해 들어가보자구

 

권사는 기본적으로 다리 회전 공격하면서 일어나는 스킬과 반달차기를 다운 상태에서 쓸 수 있는데,

 

다리 회전 공격 기상기의 경우는 그냥 모션 보고 돌진 박으면 되, 평타보다 빨라서 더 나아

 

문제는 반달차기인데, 권사의 반달차기는 권사의 뒤에서 공격을 하면 반격은 안 하고 1회에 한해서 공격을 저항해

 

다시 말해서 권사가 다운이 되면 역습으로 뒤를 잡던 달려가서 뒤를 잡던 권사 뒤에서 뚜드려 패면 된다는 소리야

 

권사 머리 위에서 반달차기를 밟던 돌진을 하던 한 번 공격해서 반격 판정을 없애면 그 후에 우리 맘대로 공격할 수 있어

 

내가 기본적으로 하는 콤보는 어깨치기 후 구르는 것을 만월베기로 캐치한 후에 뚜드려 패는건데, 해보면 쉬워

 

아니면 어꺠치기 후 구르기를 어검발산으로 팅구고 존내 간지나는 어연베 + 어징 + 뇌령 콤보 날리고 헉헉 거리면서

 

돌진하고 역습해서 발도자세 잡고 미리 떠 있던 크리를 이용 1심 일섬을 오망성 그리면서 써주면 간지 폭발한다

 

이 모든 것은 권사의 탈출기를 어떻게, 또 어느 시점에서 뺴느냐가 중요해

 

다들 알겠지만 권사의 탈출기는 팅기기가 통하기 때문에 검사와 권사 사이에 심리전이라는 것은 참 재미있지 ㅎㅎ

 

그리고 또 하나 팁을 쓰자면 검사의 탈출기를 맞고 권사가 날라가 구를 경우 칼 돌진 박고 앞으로 전진하면서

 

어꺠치기 하면 F 로 구르다가 어꺠치기 맞고 그로기 걸려서 번베 확정이니까 이것도 잘 이용하구.

 

1. 권무나 전질보 팅기는 것은 정말로 센스, 한 번 성공으로 인해 판이 뒤집힘

 

2. 저항 상태의 권사도 팅기기는 걸리는데 정작 중요한 저항이 사라졌나 사라지지 않았나 판단이 필요

 

3. 권무를 안 맞으면 좋지만, 우리가 오연베기 맞추는게 쉽듯이 권무도 마찬가지. 심리전이 중요.

 

    권무 1타가 삑이나서(자동 막기, 자동 회피) 안 맞았을 경우 팅기기 가능.

 

4. 비연검,어검 던졌는데 쌍박수로 되돌아 오는거 팅구면 권사 멘붕

 

 

2. 암살

 

암살은 내가 저번에도 썼지만 정말 토할거 같애

 

기본적인 심리전에서 너무 지고 들어가야 하기 떄문이야

 

막기 봉인 + 이동 무공 봉인 + 은신 등등 검사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것이 정론이지

 

하지만 우리도 검살자야, 한 방이 있어, 그 한 방 믿고 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해

 

대체적인 검사와 암살의 싸움의 시작은 암살의 은신으로 시작하지, 난 걍 마음 편하게 암살한테 은신 주고 시작

 

처음 은신을 잘 넘기는게 중요한대, 나 같은 경우는 암살이 경공 은신으로 들어오면 거따가 대고 되든 안 되든

 

어검 발산을 해봐, 그 후에 어검 발산을 맞고 팅겼다 그러면 그거 쫒아가서 떄리려는 척 해서 은신 탈출기를 뽑든가 하지

 

근데 어검 발산 잘 안 맞어(ㅋㅋㅋ), 어검 발산이 안 맞았다고 해도 보호령 하나 두르고 걍 계속 암살 은신한대다가 비벼

 

그리고 걍 대충 희미한 그림자에 대고 어검 회수로 떙겨봐, 어찌됬든 그 시간을 보내면서 암살이 척찌 찔렀다가

 

저항 나거나 어쓔발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그러면서 그냥 은신 풀고 나오는데 그 때가 찬스라고 보면 되

 

이 때 암살의 행동 패턴은 거의 두 가지로 고정이 되는데 하나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자 침입이고 또 하나는 둔주 깔고 ㅌ

 

암살이 가까이 온다 그러면 그거 150% 그림자 칩임. 역습이나 SS로 씹고 오연베기 성공 해주지 않으면 안 되

 

거리 벌린다 그러면 연화각 아니면 자리 바꾸기

 

연화각은 어쩔 수 없어, 그거 보고 뒤나 옆보고 막기 시전 불가능해, 떄려 맞추는건 가능하지만 비추천

 

연화각을 맞으면 바로 탈출기 쓰는 것을 추천해, 만약 암살이 심리전 걸려고 연화각 후에 나무 토막을 쓴다치더라도

 

연화각 맞자마자 칼로 탈출기 쓰면 암살이 나무 토막 쓰기 전에 탈출이 가능, 그 나무 토막을 발차기로 캐치도 가능(입블)

 

 

 

아 이렇게 쓰려니까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그냥 팁만 좀 더 쓰고 암살은 끝.

 

1. 암살이 엎어졌을 때 암살에게 탈출기가 살아있다 그러면 오연베기가 갑. 근데 오연베기 쿨이 없을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오연베기로 다운 시켰을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 만약 오연베기가 있는데 다운 시켰다

 

    그러면 얼쑤 좋다 오연베기.

 

    암살의 다운 상태 스킬은 일어나며 수리검 뿌리는거랑 누워서 나무토막인데, 누워서 나무 토막은 오연으로 들어가면

 

    은신해도 오연베기가 따라가서 때림, 거의 성공하드라, 그것도 아니면 암살이 탈출기를 쓰는 패턴인데 암살 탈출기도

 

    오연베기가 따라가서 때리기 때문에 탈출기 씹는데는 오연베기가 갑.

 

2. 만약 암살이 탈출기가 없는데 다운이 됬다 그러면 절대로 밟으면 안 되고 걍 재다가 일어날 때 어깨치기,이것을 구르면

 

    만월베기로 캐치, po번베wer. 암살의 경우 일어나는 모션이 좀 길어서 다른 캐릭보다 맞추기 수월해.

 

3. 암살 역시 습격을 박아 놓으면 병찐이 되기 때문에 습격의 성공률을 높여야 해, 습격 후 추격을 하게 되면 심리전에서

 

    검사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 그렇다고 스킬 난사하면 횡이동 + 나무토막에 패망 빌드 세워지니 조심하구...

 

4. 암살이 병찐 같이 풍독술 쓰면 어이쿠 감사 어깨치기 칼 번베

 

5. 암살 표창 , 나뭇잎 팅기기 꼭 잊지 마...염두해둬

 

6. 둔주의 진 깔렸는데 스턴 걸었다고 좋다고 번베 쓰지 마, 번베보다는 띄우기 추천.

 

 

3. 역사

 

역사의 경우는 생각 외로 검사가 훨씬 유리해

 

역사는 습격을 막을 스킬이 철벽 하나 밖에 없는 관계로 발을 봉인한 후에 멀찍이서 내력 말려 죽이는 방식이 유효한대,

 

역사의 돌진류 스킬을 *보고* 팅기는게 중요해, 어느 정도 거리가 벌려진 상태에서 역사가 검사에게 붙으려면

 

점프 돌진이나 후다닥 달려오는거 두 개 돌진 기술이 있는데 모두 보고 팅구기 가능하니까, 비연검으로 역사를 빡치게

 

만들어서 황소 마냥 돌진하게 만드는 것이 유효하고 돌진기 두 개 다 빠졌으면 어검으로도 상대 가능해

 

물론 예상치 못한 돌진은 보호령으로 보고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험은 없어

 

다만, 역사와 싸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장악에 한 두 번 걸리게 되는데

 

보통 잘 모르는 역사의 경우는 걍 돌리다가 띄우기나 날리기(이거 쓰는 사람도 있나) 쓰는데 이것의 경우 바가 바뀐 것을

 

보고 반격 하면 바로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고, 싸움 좀 했다는 역사의 경우는 땅에 내려찍기 쓸텐데 F로 구르거나

 

2번 3번의 막기나, 반격을 쓸 경우 바로 들어오는 무릎 부수기를 막거나 반격할 수 있어.

 

가장 잘 하는 역사는 그냥 돌리다가 얌전히 내려놓고 내 캐릭 뒤로 가서 떄리거나 엎어뜨리기 쓰는데, 떄리는건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하고 엎어뜨리면 F로 바로 일어나면 되. 별거 없음. 역사는.

 

역사의 경우 내력 조루 상태에서 거리 벌어지면 비연검->돌진->SS->기다렸다가 습격 등등으로 내력 채우기가 원활하고

 

오연베기로 공중에 띄운 후, 역사가 다운 상태에서 일어나는 모션이 너무 너무 커서 위와 똑같이 요리해 주면 되.

 

 

1. 광풍이 아닐 때, 철벽이 아닐 때 오연베기 성공할 것

 

2. 역사가 다운 상태에서 반격기 쓰면 권사와는 달리 어디서 밟아도 다 반격하므로, 반격 시간 끝나고 일어날 때

 

    또 하단베기 써주면 바로 탈출기 튀어나오거나 없으면 짤 없이 콤보 다 맞출 수 있음,

 

    거의 와우에서 패치워크 DPS 보는 수준.

 

3. 습격 유지 + 돌진기 보고 막기 + 여차하면 역습 난사해도 상관 없음.

 

4. 컴터가 좋을 때나 보고 막기 됨, 난 상대 역사가 점프하면 랙 걸려서 잘 안 됨...

 

5. 광풍은 하단베기로 끊어주면 역사 멘붕...

 

6. 잘 하는 역사인지 못 하는 역사인지 구분하는 법은 이 역사가 띄우고 내려찍기를 하느냐(이게 잘하는거)

  

   멱살 잡고 돌리느냐로 확연하게 구분이 됨(이게 못 하는거)

 

 

4. 기공, 솬사

 

현재의 기공과 솬사로는 검사에게는 답이 안 나옴

 

솬사는 아예 오연베기 자체를 막을 수가 없고, 기공은 우연히 결빙공으로 막는 것 외에는 없음.

 

근데 오연베기 맞으면 피가 사라짐

 

솬사의 경우는 뎀지까지 짜잘해서 가까이 붙기 싫다, 드럽다 그러면 그냥 다음 오연베기 쿨 기다리면서 도망치면 됨.

 

기공의 경우는 뭐 한 가지만 보고 막아도 멘붕 당함.

 

 

 

다시 말하지만, 지금 내가 쓴 모든 것들은 회피+녹주석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쓴 글이야. 그 외에 방어작을 했던 치명작을

 

했던 그건 상관 없음, 오직 실력만이 있다고 생각해.

 

조금 더 토시를 달자면, 어검의 경우 권사(콤보용)와 기공사에게만 써야 하고 다른 클래스의 경우

 

어검 쓰면 특정 상황 제외하면 오히려 독이 되니 조심.

 

습격 꼭 박아두고...습격 이속 감소야 말로 검사의 소양 중에 하나라고 생각...

 

이상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