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판타지 & 무협 소설에 대한 생각

판타지 & 무협 소설을 보면 말이죠.

대부분 가장 중요한 내용이 빠져있더군요.

판타지라면 공주나 엘프를 만나서 응응응

무협이라면 여고수나 천하제일미녀를 만나서 응응응

당연히 이런게 있어야하는데 

출판되는 책에서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없는게 현실이더군요.

좌절한 저는 인터넷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인터넷에서 판타지 & 무협 소설을 연재하는 사이트.

뭐..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건 '조아라' 더군요.

보니까 성인작품, 일반작품 나뉘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기는 제대로 된 곳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보던 소설이 어느날 갑자기 삭제되고

수위가 너무 쌔서 짤렸습니다 뭐 이딴 소리를 하더라구요.

성인작품인데 야하다고 짤리더니 아놔 ㅅㅂ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조아라에서 글짤린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서 많이 글을 쓴다고 하더군요.

이사가는 곳이 어딜까 한번 따라가봤다죠.

보니까 조아라보다야 훨씬 작지만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 좋은 곳이더군요.

그 곳의 이름은 '판도라의 상자'에요.

음.. 적다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순수하게 판타지 & 무협 소설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판도라의 상자'를 추천한다는 내용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