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 관리보다 12인 관리가 훨씬 쉬운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이게 단순히 이런 측에서 볼게 아니라
직업별 분포를 한번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운영하는 팀중 하나 인원은
기존 24인 → 변경 12인
검사 1 → 검사 1
검사는 이번 패치로 이득을 많이 보는 직업일겁니다
특이 탱이 가능한 사람들은요
권사 3 → 권사 1
피터진 직업 첫번째
소사 특성상 탱이 검사가 유리하고
그동안 모으기 + 투발 및 버퍼로 위치를 확립하던 쪽이어서
다수의 권사가 팀 구하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역사 2 → 역사1
역사는 별반 차이가 없는듯 하네요
암살자 1 → 암살자 1
검사랑 마찬가지로 반사이익을 보는 직업이죠
원래부터 필요 없었는데 한자리는 차지할테니까
기공사 2 → 기공사 1
자리가 필요하다면 더 많이 데려갈 수 있는 직업이죠
아마 기공사도 별로 차이 없다고 봅니다
소환사 4 → 소환사 1or2
피터진 직업 두번째
심폐소생술, 파민, 발묶의 유틸성으로 다수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가
이번 패치로 피터지는 직업중 하나일겁니다
린검사 3 → 린검사 1
피터진 직업 세번째
검막보다 파오리가 유리하다는 점
모으기가 있다는 점 등으로 다수 채용됐었는데
12인으로 줄어들면서 실직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주술사 4 → 주술사 2
뭐 이분들은 철밥통이구요
기권사 3 → 기권사 1or2
역시나 철밥통
여기다 격사 1자리를 추가 해야되겠죠
현상 유지되는 직업도 있는데
특정 직업따라 팀 구하기 힘든 직업은 여전히 있습니다
이게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특정 직업은 낮추고 특정 직업은 올라갔다는 거에요
단편적으로 저는 검암이니 전혀 상관없지만
오늘따라 팀에 자리가 있냐고 캣톡 카톡에 불나는걸 좀 생각해 봤는데
여전히 소외직업군은 발생하더군요
뭐 저 직업들이 그동안 꿀빨았다고 여긴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거기다 테섭대로라면 공략 난이도는 현상황보다 까다로운 상태구요
얼마나 제대로 테스트를 거쳐 나올지가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