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통던 가면 탱귀 현상 너무 심함;;
지겹도록 보는게 '수장고 숙련 랏탱!!! (5/6)', '메아리 일도 탱 한분만 ㅠㅠㅠㅠㅠㅠ' 등등...
탱딜 구분 없는 게임이 될거라던 초창기 블소 정체성은 어디로 갔나요 ㅡㅡ
예전엔 드리블 기탱이나 솬 냥탱, 역린 팽이탱 등등 타 직업도 언제든지 탱킹할 수 있는 여건이 됐는데
검권 외 모든 직업한테서 위협기를 없애고 검권만 탱 전용 직업으로 바꿔버려서 통던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매우 많을겁니다
본캐가 권사인게 천만다행이랄까요 ㅋㅋㅋ 본캐 할 땐 탱귀 현상을 안 겪으니까요
하지만 부캐 할 땐 매번 경험하는 탱귀현상;;
검권 인구가 많다곤 하지만 그게 언제적 인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 블소 전성기 시절땐 검사가 직업 선호도 1위였던만큼 탱 캐릭이 많았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접은 이후론 검권 인구도 자연스레 많이 줄은 듯 하네요
이러다보니 상위 던전까지 탱킹 가능한 숙련탱 인구는 더욱 희귀해지고... 악순환의 반복...
가끔씩 공홈 직게에도 올리오는 내용입니다만, 꼭 검권이 아니더라도 실력만 된다면 어느 직업이나 탱 할 수 있도록
모든 직업에 위협기가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위협 줬답시고 딜 낮추는 짓 하지 말고 (NC: 딜 대신 위협 줬어 ^^ -> 이러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딜은 그대로 두고 검사 번개베기/초열베기, 권사 붕권처럼 딜링 스킬에 위협기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게 패치해서
파티에 꼭 검권이 없더라도 타 직업이 나름대로 탱킹을 할 수 있게 된다면 탱귀 현상이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정 안되면 신직업을 탱커 계열로 내든가...
뭐가 됐든 탱귀 현상이 좀 완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