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인벤 권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오늘 겪은 엿같은 썰.

아이콘 써클입니다
댓글: 8 개
조회: 1778
2014-05-27 02:15:03

 

 

베프들과 동네치킨집에서 치맥을 먹고 서로 ㅂㅂㅇ 한 다음

 

나는 집에 가기 위해 털레털레 걸어가고 있었지.

 

걸어갈 때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바닥만 본채로 가고 있었음.

 

 

그러다가  누군가가  나한테 부딪힌거야.

 

부딪히면서 모르고 상대편 여자의 구두까지 내가 밟았음.

 

물론 내 잘못이기에 바로 허리를 살짝 숙이며 사과를 했지.

 

"죄송합니다"

 

나 맥주 먹었지만, 적게 먹어서 정신은 말짱한 상태였는데,

 

나랑 부딪힌 여자도 술을 먹은것 같아. 

 

술김에 그러는건지 아니면 맨정신에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면 다야?' 

 

반말찍하면서 시비를 걸더라구 ㅋ    잘못은 나에게도 있기에  '정말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사과했거든? 

 

'씨발 이 구두가 얼마짜리인데 밟고 지랄이야'

 

욕설을 하는거여.  싸대기를 날리고 싶었는데, 차마 여자라서 때리진 못하고 

 

빡쳐서 나도 맞욕설을 했지. 

 

'미친년이 제정신이 아니고만. 알았어 씨발년아 그 구두가 얼마인데 그래? '

 

미친년 왈  150만원이라는거야.  

 

머 명품구두 비싸면 그것보단 비싼것도 많으니까 가격면에서는 이해가 감.

 

그런데 이년이 150만원 보상하라고 땡깡을 놓는거여.

 

내가 그래서 '엿이나 쳐 잡수세요' 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뽁뀨를 날렸지 ㅋ 

 

그러고 쌩까고 난 집에 가던 발걸음을 재촉했지.   

 

 

순간 내 뒷머리가 잡아당겨지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뒤를 보니까 이년이 쫒차와서 내 뒷머리끄뎅이를 붙잡았네? ㅋㅋ

 

그렇게 실랑이가 오가고 난 그녀를 밀쳤지 -_-; 

 

 

그런데 이년이 엎어지면서 '아~ 허리야' 이면서 줫나 어이없는 개엄살부르스를 추는거야.

 

" 너 가만히 있어 내 남자친구 부를꺼야 "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더니 요로쿵조로쿵하니까 나와달라고 말하는거여.  

 

나도 이젠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는 심정이 되있었지.

 

 

담배 한가치를 물고 가만히 생각을 해봤어.    아무리 생각해도 의미없는 소모전인거야.

 

 

그렇게 자빠져서 엄살을 쳐 부리고 있는 미친년과 얼마를 있었을까.

 

얼마 안돼서  승용차 한대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현장 가까이 오더라구.

 

아마도 남자친구겠지.  차 안에서 남자가 내리더니 여자친구쪽으로 다가오더니 여자를 일으켜세움.

 

여자는 남자친구를 믿고 기고만장해져서 나를 손가락질하며 저놈이 나를 때렸다고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냄 ㅋㅋㅋ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손목을 잡아끌더니  강제로 나에게 허리를 숙이게 하면서 남자도 같이 허리를 숙이는거여 .

 

" 제 여자친구가 술만 들어가면 개가 되요. 사과드리겠습니다 "

 

 

여자는 옆에서 염병을 떨면서 숙인 허리 펴더니 왜 오빠가 사과하냐고 발광을 떠는데 

 

순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뺨을 때리더니 

 

" 넌 닥치고 우선 차에 타라 " 

 

 

여자를 끌고가면서 나한테 다시 한번 허리를 숙이고, 여자친구를 차에 태우고 갔다.

 

여자친구의 그런 행태가 한두번이 아니었을듯

 

 

만감이 교차하더군.  여자는 진짜 개차반인데, 남자친구란넘은 멋졌음. 

 

순간 남자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저런 개 같은 성격의 여자를 사귀다니 --;

 

 

 

 

초 인벤인

Lv94 써클입니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