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앞서서 일단 소개부터 올리겠습니다. 경국지색 서버에서 권사로 플레이중입니다.
레벨은 이제 46이고 백청산맥에 갓 진입한 상태입니다. 플레이는 상당히 라이트하게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목적 상 현거래로 인한 재화 획득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딱히 엄청나게 높은 수준의 템을 맞추거나 상위 몇퍼 이런 것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되는대로 내 재미만 챙기면서 할 생각은 없습니다.
(와우로치면 레이드 못돌고 영던만 돌더라도 괜찮지만 영던 수준에서 파밍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장비와 컨은 갖춰가고 싶다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글도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문파가 없어서 어디 딱히 질문할만한 곳도 없어서 이렇게 게시판을 찾게 되었습니다.
1. 악세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일단 악세는 전부 각성염화고 목걸이만 6단계고 나머지는 1단계 상태입니다.
이 악세들을 계속 진화시키기가 상당히 난감합니다.
뭐, 진화 자체야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라도 하면 될 일이긴 합니다만
처음 악세를 이렇게 계속 진화 시키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문제는 슬슬 악세 진화테크가 갈라지는 시점에 온 것 같아서 같습니다.
도대체 악세는 어떤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료가 뭐다 비용이 어떻다 하는게 그 수준까지 가보지 못한 저로선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2. 바다뱀 보급기지, 수월영웅패 파밍은 지속적으로 해야되나요?
악세와도 연관이 있습니다만, 재료에 수월 반지등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요는, 영웅패를 획득해서 악세를 구입해서 진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한가 입니다.
그리고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쪽을 돌아서 어느정도 파밍을 해야될까요?
꼭 바다뱀 보급기지나 상어항에 가고 싶은건 아니지만 폭풍기지 정도는 가보고 싶긴 하고
필요하다면 파밍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폭풍의 바다뱀 기지와 수월영웅패 파밍을 하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요
차라리 백청산맥 퀘를 진행하여 50을 빠르게 찍는다거나 산맥 퀘중 획득하는 것들이 효율이 더 좋으니
여기서 이러는건 시간낭비에 가까운 것인지요?
3. 무신의 탑 지금부터 올라둬야 할까요?
무신의 탑은 손느린 저에게는 쉽지가 않더군요,
스펙은
46렙 기준 만령보패+진염1단권갑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석은 오각 금강석(공격력-피방포인트 구입) 육각 자수정 입니다.
나머지 한자리는 육각이라 아예 박을 보석 자체가 없어서... ㅜㅜ
컨트롤 늘리기 위해서라도 계속 해봐야할 것 같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더라고요.
좀 더 스펙을 올리고 가야할까요?
4. 무기진화 이것도 진짜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받은 무기 나름 인던 뱅뱅이도 하고 일퀘도 꾸준히 해서 먹여가며
진 염화 까지 올리긴 했는데 다음 올리려니 정말 감이 안잡힙니다.
다음 단계인 각성 만령은 커녕 퀘로 먹어둔 만령권갑 단계도 못올리는 상태입니다.
아마 수월에서 이런 저런 파밍들을 하지 않는다면 이 무기를 계속 올리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후도 문제인데 무상이니 무극이니 진 야화 육손 등등 찾아보니 이것저것 나오긴 하는데
이 또한 본 바가 없어서 어떤게 얼만큼 만들기 어렵고 어떤게 얻기 쉽고 무기빨 차이가 얼만큼인지
체감해 보질 못했으니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천천히 잠깐씩 하면서 현질도 없는 유저인지라 시간이 꽤 걸릴 것은 예상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폐는 최대한 적게 끼쳐야 할 테니까요.
질문이 너무 길지만 내용이 좀 자세해야 알맞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게시판에서 언급이 되길레
될 수 있는 한 자세히 적었습니다. 모쪼록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