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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차분한 마음으로 글씀.

아이콘 뿌앙
댓글: 53 개
조회: 476
2014-09-21 01:30:46
최근에 제가 운이 좋게 설혼강을 비탄4인 공방에서 봤어요

처음에 n분 팟이 아니였어요 저는 항상 민폐 주지 않을려고 못 봤다면 도중에 물어보거나 처음부터 파티 제목을

꼭 보고 들어가요.

저와 통던에서 만난 이상한 커플 린검 & 기공 그리고 저와 같은 외로운 검사님 이렇게 4이서 갔지요.

아마 기공님이 초보였나 봅니다.. 도중에 좀 죽으시는 것도 있었고..그거에 대한 크게 기분 나쁨은 없었지만

저와 검사님을 배제하고 커플 두분이 채팅과 톡으로 대화 하시는게 기분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수라왕에서 피600만때 기공님이 누우시고 400만쯤 린검사님이 죽어서 힘겹게 검사님과 2인클 성공했습니다.

상자를 제가 직접 루팅했는데 설혼강이 떠버렸죠.

사실 처음에 매우 기뻤습니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어린 아이 마냥 기뻤어요.

갑작스러운 득템에 사람이 어떻게 나오는지 몰랐죠. 죽어있던 기공사 & 린검 커플이 정치를 하면서 n분 팟이 아니었음에

불구하고 일단 입찰을 누르면서 n분을 하자고 했습니다. 거기까진 저도 동참했고 대신 제가 먹게 해달라 했습니다.

사유는 폰번호를 알려드릴수 있고 저는 예전에 지인에게도 비급 먹튀를 당해서 안 좋게 끝난 기억때문에 사람을

원래부터 잘 믿지 않아서요. 물론 반대의 입장에 계신 그분들 또한 비슷한 심정일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로 포기하지 않고 조금의 타협이 되지 않았고 조용히 그냥 계속 제 입장을 열심히 설명 했건만 그쪽에선

인성 안 좋다 소리부터 시작하여 본성이 나온다..이러는데 참기가 힘들어서 그 자릴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굳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정확한 이유조차 없이 욕하는 이들과 같이 있기가 싫었거든요(검사님 제외)

결국 입찰로 가자 말을 꺼내고 일분 일초라도 같이 있기 싫어서일까 1만금을 바로 입찰하고 상위 입찰이 나오지 않아서

제가 먹게 되었어요. 같이 고생하신 검사님에게 귓말로 팔리면 차후에 좀 더 드리겠다.. 약속하고 기공 & 린검 커플에겐

다시는 안 보면 해요. 그리고 두분께 못 드리겠어요 이걸로 수고하세요. 깔끔하게 끝낸줄 알았습니다..

샌박으로 대화가 솟구치더라구요. 미안하다 돈 조금만 더 주라 뭐 이런식의 말투로.. ㅎㅎ.. 사람이 참 저도 추악한걸

잘 아는데..너무 하더라구요..도무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대화방 삭제하고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차마 자기들도 잘못된걸 아는데 아쉬워서인지 자게나 섭게에 글을 못 쓰고 자기 샌박에 글을 쓰는데 그쪽 지인분들은

저란 사람을 알지도 못한 채 욕을 써두는데..기분이 지금도 좋지 않아요..제가 정말 소심하거든요..

문파장로형들한테도 그쪽분들이 대화로 이야기를 하고 그랬다고 들었을때 정말 침울해지더라구요.. 저떄문에 괜스레

관련없는 그분들이 그런 분들과 대화나눴다니 마음이 찹작하고.. 뭐라 형용할수 없는 씁쓸함이..

저도 스스로 돌이켜 생각해봤는데..참 추악한 인간인것같고..눈앞에 욕심앞에서 모두 다 이렇게 되겠죠?..

p.s 사실이구..조금 미화한 부분 있지만 중요한 내용은 정말 그대로임.. 설혼강 하나떄문에 마음에 상처 입음

Lv75 뿌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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