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뭐라고 해야할지~~

사실 받았던 사진과는 조금 달랐음 포토샵 ㅂㄷㅂㄷ

물론 제 사진도 그런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겨우 25살이지만 이제 얼굴은 큰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이 조금씩 들고있음!!!

무튼 첫인상은 미리 받았던 사진으로 인해 약간 당황?? 실망이라고 해야하나

밥을 먹는데 이친구가 아이컨텍을 아주 잘해주넹~

사실 제가 다니는 학교가 남자비율이 70% 조금 넘고 게중에 제가 공대에서 공부중임

이렇게 말하면 좀 그런데 얼마나 여학생들 콧대가 높아졌겠습니까

선배들왈 우리학교는 박경림이 조인성 만나서 나가는 학교다 ㄷㄷㄷ 클라쓰

무튼 그런 콧대높고 표현안하고 철벽치는 여자애들만 봐와서그런지

이친구가 저랑 동갑인데 표현을 하는거임 ㄷㄷㄷㄷ 신박했음

아이컨텍부터 대꾸해주는거 ㄷㄷ

주 대화내용은 제가 경상도맨이라 그친구가 주제를 좀 많이 꺼냈는데

뭐 여자친구 생기면 어느정도까지 간섭하냐 어느정도까지 간섭허용하고 뭐 자기는 뭐가 싫다 나는 뭐가싫냐 이런거?

이거 그린라이트임??

무튼 밥먹고 커피먹고 술은안먹었음 (내일 오는거 아니냐고하는 형누나들 진짜 미어ㅓㅓㅓㅓㅓㅓ!!!!)

11시반쯤에 비내릴꺼같길래 집에 가자 해서 일어났는데

여자애가 직장인이라 차가 있음 저는 공대 고학년임 (ㅠㅠㅠㅠㅠ꿀령)

무튼 일단 데려다주긴해야할꺼같은데 이게 애가 차를 끌고와서 내가 데려다준다하기도 좀 뭣하고ㄷㄷㄷㄷㄷㄷㄷ

일단 뭐 차를 탔는데 걔네 집쪽 가다가 빗줄기 거세져서 차 돌리고 좀 돌다 우리집에 내려주고 걔 가고

걔 차대고 집까지 한 2분 걸어야대는데 그동안 통화했긴한데

아 이거 나중에 내가 좀 꿀리지않을까하는데 이거 어떻하지...

차있다는 소리듣고 좋아했는데 막상 대하고보니 이게 고민이네 형들 조언좀

그 의사누나 만나는 분이 누구셨더라?? 여자가 경제적으로 더 능력있으면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