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푸다...

오늘 새벽에 급체 했는지 먹은것도 없는데 위액, 신물나오면서까지 토하고 정신이 혼미해요 >.<

반차내고 퇴근해서 약먹고 좀 쉬고 있는데.. 먹질 못하니 기운도 없고 배는 고프고;; 머리도 깨질것 같이 아프네요 흐엉

아무래도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지나 봐요 흐끅흐끅 ㅠㅅㅠ 예전에도 비슷한 글 권게에 올린적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

햄님들도 아프지 마세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건강 관련해서는 누구한테 맞아서 아픈것보다.. 욕먹고 갈굼당하는것보다

몸 아픈게 너무나도 서럽더라구요. 물론 제가 지병이 있다거나 몸이 불편한 곳이 있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닙니다!! 

신체건강, 정신건강, 똘망똘망한 청소년 입니다!! 헤헿~~'ㅅ'

요즘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업어 키우고 꽁꽁 싸매고 다녀서 그런지 면역력도 다소 떨어지고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아파버리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막 풀어키워주셔서 아기때 마당앞 흝탕물에서 첨벙첨벙 뛰어놀고

막 흙하고 풀때기 주어먹고 동네 개천가에서 족대로 잡은 물고기 튀김가루에 입혀서 튀겨도 먹고 논두렁에 초록

메뚜기도 페트병에 막 잡아와서 어무이한테 소금쳐서 맛있게 볶아 달라고 그러고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특별히

몸 성하거나 아픈곳은 없는데.. 요즘들어 감기 몸살이나 기침이나 몸 어딘가 아플때면 서럽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죽을때가 됐나봐요.;; ㅠㅅㅠㅅㅠㅅㅠ 햄님들은 절대 아프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