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 할때부터 권사만 키워온 유저입니다.
지인들과 같이하기위해 만렙권사를 버리고 다시 또 권사를 키웠습니다.
심한 라이트 유저라 오늘에서야 퐈란 헤딩이나 가볼까 했습니다.
솔직히 키우면서 이리저리 문파원들 도와주고 아시는 형님이 같이 하자고 하면 얼마를 죽던 그냥 재미있게 권사가 재미있기에 했습니다.
솔직히 아직 접을 못해...아니 안했기에 어떠한 상황인지는 인벤 글만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키우고픈 생각이 안날정도 였습니다.
어떤분들은 이제 양산이 사라지고 좋아지겠다는 분 들도 많더군요...
생각이 없으신거 같네요...
양산 또는 그동안 암말없이 권사를 키워온 저 같은 유저도 접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님들도 대다수 접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옵니다.
왜냐구요? 당신들 컨보다 캐릭을 자체 보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권사는 고정 팟에서 조차 설 땅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때누가 공팟에서 권사를 써 주겠습니까?
게다가 권사는 모든 스킬이 근접스킬입니다.
붙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캐릭입니다.
이런 캐릭이 근접에서 조차 검사딜을 못따라갑니다.
검사는 어검이라는 원거리 기술이 있습니다.
그런캐릭이 초근접캐릭인 권사보다 근거리 뎀이 더나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이자체가 밸런스 붕괴입니다.
한마디로 어떤상황에서도 타캐릭의 딜을 절대 쫒아갈수 없는 캐릭이 되었습니다.
전 도저히 이 패치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우리는 계정비를 즉 돈을주고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고객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스스로의 말조차 어기는 기업...그게 엔씨이고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 업체라는게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
권사 유저들만 납득못한다면 이런말이 없겠지만 다른 유저들 조차 이해못하는 너프...그저 웃음만 납니다.
술먹고 쓴 글이라서 두서가 없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일 또 다시 권사를 붙들도 있을 저라고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