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5,6되어보이는 건장해도 너무 건장한 퉁퉁이2명이
자리도 한 50자리 비어있는데 굳이 제가 앉은 3인석 옆라인에 둘이 앉더라구요
일단 성량조절기능이없는 초딩에 조용한 피방이니 아주 쩌렁쩌렁 울립니다 어휴
로그인하고 시끄럽게 막떠드는데
'어? 아이온? 나 이거 해봤어 그땐 재밌었는데 요즘은 어떤가'
그 말을 듣고 ' 그래....재밌었나보구나 집가서 하면 안되겠니' 란 생각이 들다가
잠깐 아이온이 몇세 이용가더라?
잡담 나누며 떠들던 2명
서든을 키자 게임의 폭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농담;)
잡담 때는 욕 하나 안쓰고 초딩답게 순수하게 떠드는데
수류탄 던지고 C.. 총 한대 맞고 xxx.. 한명 죽이고 xxxxxx
이게 한 게임에 총라운드까지 생각하고 2명이어서 x2하니 욕횟수가 100번이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욕을 잘 안쓰고 돌려쓰거나 웃기게 비꼬는걸 좋아해서 심한 욕은 거부감이 드네요
자긴 이제 곧 스타를 단다고 자랑자랑하고 중대장칭호를 니가 그래서 못딴다 으스대고
롤하는 애들 보면 팀게임인데 그 놈의 캐리캐리 지겹네요
가만히 있으면 칭찬이 절로 올 때 진정한 캐리거늘 돋보이려고 안쓰럽게..
서로 잘햇다 아쉽다 잘해보자 이런 게임을
너가 뭘 안했니 저쩌니 그래서 게임이 망했네 그러다 맞짱뜨는 것도 두세번 봤지요 한심;
제 친구들은 아무리 못해도 하하호호 이렇게만하자 훈훈하게 하는데 맞짱이라니
역시 게임이 잘못되었네... 여성부가 옳아
는 개소리죠
그러면 하ㅡㄴ 게임마다 정신병자를 만나겠지 다 가정교육문제인듯 하네요
못배웠느니 이런 말을 하고싶은건 아니고 맞벌이하는 경우 자녀에게
어쩔 수 없이 다른 가족에 비해 소홀한 면도 있으니....
학부모들이 겉핥기 식으로 보면 게임이(특히 요즘 10,20대가 많이 하는 건 롤)원수긴 하겠네요
집에서 착한 아들이 게임만 하면 무섭게 변하니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핵심요약 15세 미만 피방 출입금지시켜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