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탑돌다 느낀 의문점.

정말 뜬금없이 무탑을 돌다가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예를들어 검사는 기공의 공격에 정말 칼같이 반응합니다. 공격이 전부 투사체니까요.
다만 이 헛점을 이용해서 뒤잡을 하고 패면 투사체에 대한 반응으로 막기만 열심히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권사도 뒤잡을 하면 팰 수 있긴한데 얘는 후방 쿨 오면 칼같이 후방을 써버린단 말이죠.
사실 조금 생각해보면 공격에 대한 반응으로 반격 보다 후방을 우선시하게 프로그래밍했다...정도로 생각할 수 있죠. 단지 후방이 쿨이 있으니 막 못쓸 뿐.
근데 기게보니 기권사도 뒤잡이 가능하단 글이 있고 저 또한 뒤잡을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풀어버리지만.
보면 기권사는 공격에 대한 반응이 이문을 가장 우선시하게 프로그래밍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뒤잡이 성공하게 되는 요인도 이문을 써야하는데 쿨이라 못써서 계속 맞게 된다...정도로 생각되네요. 가끔 풀 때 있는데 이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