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그냥 조금전 미궁에서 병신만난 이야기

일단 전 제대로된 역풍을 못먹어서(맨날 막기,생회!!!-_-) 아직까지 폭풍들고 다니는 역레기입니다.

 

무탑도 지겹고해서 오랫만에 역사로 미궁 나들이를 갔습니다.

감시망루에 도착하니 운좋게 검권린 대기 아무나 1명 빨리 고! 지역챗을보고 바로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세명이 같은 문파원이였고 자기들끼리 톡으로 노가리까면서 조금전 기공은 어쩌고 까대면서 낄낄거리길래

전 그냥 아닥하고 그냥 묵묵히 할거하면서 미노우까지 갔습니다.

가는동안에도 린검의 번개가르기가 눈에띄긴했지만 검권이 있는데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미노우에서 출혈이라곤 눈씻고봐도 찾아볼수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 화살이 저에게 돌아오더군요.

린검년 굉장히 신경질적인 말투로...역사님 미궁오면서 출혈 안찍으세요?

그 도끼로 평파찍는다고 딜 얼마나 더 나온다고..걍 출혈찍고 장악이나하세요~

라고 짖걸이길래 대꾸하기도 싫고 걍 접종해버렸습니다.

 

솔직히 검소기 이런조합이라면 제가 알아서 출혈찍고 했을겁니다.

아니 검권린인데 역사가 출혈을 꼭 찍어야되나싶군요;;

 

아무튼 제가 미궁을 진짜 오랫만에 간건데 요즘 역사 출혈찍고 다니나요??

출혈찍고 다녀야되는거라면 일단 제가 잘못한거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