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길동은 정말 성인군자였군

아들딸내미가 공룡주워왔고

그 공룡이 말하는 타조랑 빨간코 외계인 데리고 왔는데 신고도 안함 (이해심이 엄청 깊은듯)

동생네 가난해서 애를 못키우니 조카를 맡김

취미중 하나인 고급 양주모은거 식충이들이 저글링한다고 다 파손
고급 낚싯대 신발낚시했다가 엉켰다고 식충이들이 다 버림(물론 확인하고 회수함)

기껏해야 회사 과장인데 서울에서 단독주택 (마당딸려있음) 보유

그러나 식충이들이 집을 폭파시키지를 않나 멀쩡한 지붕뚫어 놓지를 않나 동네에 피해준거 다 고길동이 지갑 열어서 다 보상함

옆집에 국적 미분명 외국인이 시끄럽게 노래불러도 짜증만 내고 열심히 하라고 해줌(소음으로 신고 0)

가끔 가다 행운이 있기는 했는데 (꼴뚜기별 왕자랑 측근이 담배 4갑을 선물) 둘리패거리들의 악행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현자 고길동이었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