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진 쫄탱에 대한 공략이 수도 없이 이미 올라와있고 공략 영상들도 꽤 올라와 있지만 아직도 쫄탱 질문글이 올라와서 그냥 적어봄. 심심하기도 하고. 참고로 나는 다른 공략글이나 영상을 전혀 참고한적이 없으므로 다른 공략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함. 다만 나는 이렇게 하는 게 편하니 이렇게 한다는 정도로 참고해 주길. 이미 쫄탱 숙련인 사람들은 볼 필요도 없는 글이니, 쓸데없는 태클은 자제해주길 바람.
먼저 해무진이 근성을 시전한후 중간으로 점프하여 들어가서 쫄이 나올때까지 대부분 넉넉잡아 10초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괜히 먼저 지레 겁먹고 거리 벌리고 수리검질 하지말고 쫄 나올때까지 계속 해무진 따라가서 근딜하길. 어차피 쫄 나오면 한참동안 근딜할일 없으니 진천뢰나 그베나 쿨 긴 기술들 다 쏟아부어서 내력 다 소진하면서 극딜하다보면 쫄 나옴. 쫄 나오고 나서도 무슨 요상 망칙한 모션 취한다고 몇초 시간이 있으니 쫄 나오는 거 보고 나서 바로 후방이동을 아래 그림에 나와 있는 자리로 하시길.

쫄이 회오리 돌 모션을 취하면 쫄탱은 화살표 방향으로 직선으로 이동하면서 해무진에게 열라 수리검질을 함. 그러면 쫄탱이 있던 그 자리로 쫄이 회오리로 접근함.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위치가 됨.

이때의 포인트는 계속 저 중앙 부근에서 최소 반경으로 돌면서 쫄의 회오리를 피하면 쫄의 이동경로는 계속 저 경로로 유지가 된다는 것. 즉, 쫄을 최대한 길게 빼면서 수리검질을 많이 하는 동시에 쫄의 경로를 안정적으로 파티원들로부터 멀리 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

이런식으로 와리가리를 처음에 쫄 뺄때를 제외하고 4번을 하면 쫄패턴이 바뀌는데 이때 "에헤헤"하고 웃으면서 몇초간 제자리에서 팔들어 올리면서 웃어댐. 회오리 패턴이 끝났다 싶으면, 이 시간에 멍때리지 말고 그냥 해무진한테 잠입해서 또 근딜로 극딜해줌. 극딜하면서 쫄 보고 있다가 쫄이 다시 달려서 접근해오기 시작하면 바로 후방이동으로 다시 빠져서 쫄 패턴을 넘길 준비를 함.
이 때의 쫄은 회전 공격->점프 공격->권무 이런 순으로 공격을 해오는데 회전과 점프는 모두 무빙으로 회피 할 수 있으므로 그냥 드리블 하면서 해무진에게 열라게 수리검질을 하면 됨.

이 때의 이동 경로는 위와 같이 회오리 피하던 거랑 비슷한 경로로 직선으로 움직이며 해무진에게 수리검을 던지면 됨.
쫄이 윙크를 날리며 권무를 준비하면 나무토막으로 반격을 해야하는데, 4타째는 맞을 확률이 매우 크므로 저항기로 씹어줘야 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횡이동으로 4타를 저항하는데 나는 후방이동으로 함.
이렇게 하는 이유는 횡이동으로 피하면 바로 다음 패턴인 2회전 공격이 나오지만 후방이동으로 저항하게 되면 거리가 멀어진 만큼 쫄이 더 달려온 이후 패턴을 쓰기 때문에 드리블 시간을 더 벌 수 있고 그만큼 수리검 던지는 횟수도 늘어나는 데다 쫄의 회오리돌진 패턴을 최대한 늦추는 효과도 있음. 아무튼 본인은 후방이동이 횡이동보다 좋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함. (게다가 예전에는 쫄이 은신 인식을 못해서 횡이동 저항후 반드시 은신을 풀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후방이동으로 저항하면 자동으로 은신이 풀리기 때문에 그런거 신경 안쓰고 바로 해무진에게 수리검질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음)
이러다 보면 해무진이 회오리 돌진 패턴으로 전환되서 해무진에게 수리검질을 하기 어렵게 될 수 있는데, 솔직히 이때는 무리하게 해무진을 따라다니기 보다는 그냥 대충 위치를 잘 잡아서 쫄 드리블 하는 데 집중하고 해무진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올때만 수리검질 해주는게 좋음. 파티원들에게 쫄 공격이 맞기라도 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본인이 쫄탱 숙련이라면 알아서 위험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해무진 회오리 돌진 따라다니면서 수리검 던지면서 출혈유지 가능함.
아무튼, 정상적인 화력의 파티라면 암살이 이 정도로 해주면 출혈이 한번도 안끊겼다는 가정하에 쫄이 다시 회오리 돌진 패턴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쫄 사라지고 해무진 근성 패턴 나옴.
그러면 다시 들어가서 닥딜 해주면서 장판 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