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쉬려다가 잠깐 접속했는데... 열받네요
걍 설인, 귀문 일퀘나하고 가려고 막판에 귀문6인 일퀘팟 같는데 완전 짜증났어요.
들어가면서 파장 권사랑 팟원 소환사랑 아이디 딱 보니까 둘이 커플인 것 같아서 맘이 좀 불안하긴 했는데... 요샌 여성유저들도 잘하니까라고 생각했죠. 장비도 저보다 좀더 좋더라구요.
일퀘팟이니 신시 잡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파장이 패스한다길래 아 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커플 둘이서 태상문 한다길래... 그래 뭐 태상이 젤 쉬우니까 거기 하는게 낫겠지 싶었는데... 솬사가 몇번 죽었지만 뭐 권사 혼자서 잘 하겠지 싶었는데... 신시 폭풍에 한번 휩쓸리면서 태상문이 마족에게 점령당하였습니다... 띠링...
그... 그래... 뭐 여친 데리고 할려면 그럴수도 있지... 누군 첨부터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근데...
미안하다거나...
ㅈㅅ... 이라거나...
단 한마디가 없네????
바쁘니까 이따가 모이면 얼굴보고 하려나?
곧 악교끝나고 같이 계시던 암살님이 도와주고 오신다고 가셨어요.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마족 공세 일순을 혼자 그냥 했죠...
그런데...어?
일순하고 좀 지쳐있었는데... 반가운 우리 암살님이 돌아오시네?
어라? 왜 돌아오세요?
"둘이 한대요... 가라네요ㅋ"
와나!!!!!
여기서부터 좀 빡쳤죠.
결국 태상 첨부터 다시 시작해서 다른 파티원 네명은 그냥 자기자리만 계속 빨고있었어요.
갈마왕 안으로 들어갔는데
제 냥이가 투명이 된거에요.
그래서 여자 솬님한테 물었죠. 전갈할 줄 아세요?
옆에 파티원이 각생하자고 해서 아... 그냥 내가 본체로 드리블해야겠구나 했죠.
나오는대로 모아서 전멸기때 전갈버프 받았는데 띠링?!
어라? 얼었네? 어라 얼꽃인가? 아니네 파티에 기공이 없네?
파장 권사님 바로 한파쓰셨네...
후방으로 한번 저항을 했으나 역시나 맞고 또 맞고... 죽었죠...
하지만 전 알고있었어요 한파들어오는 순간 예감했거든요 미리 냥이를 웅크려놨죠.
바로 냥이붙여서 운기로 되살아나서 전갈 드리블을 했어요.
하지만... 두번째 전멸기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뭐... 전멸기에 손발 안맞는건 몇번 경험해본터라 분노 게이지가 거의 올라가지는 않았는데... 시계를 보니 40분이 좀 지난 것 같더라구요
끝났으니 미안하했었다는 소리는 하고 가겠지...
왠걸?
입닦고 사라지려고 하길래 제가 불렀죠.
저왈...
"저기요.
여친캐 키우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잘못했으면 미안하다는소리는 좀 하고
공략은 제대로 가르쳐요."
남왈...
"저희가 뭐 잘못한거있어요?
당신 혼자 두번 죽어놓고 ㅋㅋㅋㅋ
말하는 거 봐라
생각이 있으면 하트 충전을 했겄다 정말 ㅡㅡ
으휴
공팟에서 당신같은 사람 다시 만나기 싫네 진짜"
옆에 있던 파티원 두분이 어이가 없어서 뭐라하셨죠.
그랬더니 남왈...
"아 늦은 것 때문에요?
미안하오
그런데 당신(옆에 파티원) 말하는 꼬락서니도 좀 고치시오"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분노게이지에 갈마보상도 안받고 나와버렸네요.
첨에 그냥 실수했을때 ㅈㅅ 이라고 한마디만 쳤어도 별 일 아니었어요.
근데 점령당하고 기다리던 말던 입닦지를 않나.
도와주러 온 사람들을 연애하는건지 연습하는건지는 몰라도 돌아가라지 않나
왜 그냥 자기가 실수했으니 미안하다란 말을 안해서 상대방들 기분 나쁘게 하는걸까요?
누가 무릎꿇고 사과하란 것도 아니고 그냥 ㅈㅅㅈㅅ 이러면 되는 일 아닌가요?
쉬려고 게임하다가 오히려 짜증만 잔뜩 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