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고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의 아트 로그에서는 대사막의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월드에서 곳곳에서 만나게 될 몬스터 외형의 리뉴얼 이야기도 조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야기에 앞서
사실, NEO 클래식의 대사막은 아트 로그를 통해 소개 드리기 이전에 전투 로그에서 먼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귀염집게와 금강역사 등 필드보스를 사냥하는 장면, 그리고 세력 전투를 보여주는 장면 등을 소개해드렸죠.
이 때는 아직 완성도가 부족한 대사막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기에 못내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또 유저분들이 주시는 소중한 피드백들이 저희가 개선해 나가고 있는 부분과 맞닿아 있는지 혹은 조금 상이한지 등을 알 수 있기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금강역사를 사냥하는 장면에서 모래 회오리의 디테일이 아쉽다는 댓글을 확인했고,
아래와 같이 바뀐 모래 회오리의 모습을 이번에 다시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개발 중인 과정을 공유 드리는 것이 지금은 다소 부족하게 보일 수 있지만,
NEO 클래식에 대해 여러분께 가감없이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대사막, 두 번째 이야기
NEO 클래식에서는 월드 리뉴얼 뿐 아니라 캐릭터 및 몬스터의 외형 리뉴얼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 소울의 보스와 몬스터들은 유니크한 외형으로 사랑받았고
NEO 클래식에서는 이러한 몬스터들이 리마스터 된 배경과 결합되었을 때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퀄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열사지대에서 만나게 될 필드 보스 금강역사의 변화입니다.
(GIF로 Before / After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여년 전의 낮은 텍스쳐 퀄리티를 끌어올려 금속과 피부의 디테일이 살아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쇠파 보스 휘비적의 경우, 금속과 패브릭, 털의 재질 등의 질감 표현을 개선했습니다.
리뉴얼 된 배경 위, 개선된 퀄리티의 몬스터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트 디렉터 박형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