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명시 클랜 대표 니얼굴 입니다.
저는 본캐로 8홀 시절 클랜전을 하면서 대부분의 조합을 골페위로 하였고,
이후 본캐가 9홀이 되자 8홀 회수를 위해 부계정을 키우면서 드래곤, 호그를 주력으로 사용해
8홀의 대표적인 조합 3인방 (용, 골페위, 호그) 를 모두 사용해본 유저입니다.
모두 사용해본 소감으로 배치마다 각 조합의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호그라이더를 이용한 조합이 가장 완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현재 클랜내에서 특히 선풍기 이후 용 조합으로 고전하시는 분들께 호그 조합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지식과 경험이나마 8홀 클랜전 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 호그라이더 공략 기본사항
>> 소수 지상병력(법사+아처+바바킹 등) 으로 클랜성 병력 및 잔건물 처리를 하고, 다수의 호그라이더로 방어타워
철거를 하는 조합입니다.
>> 병력 구성 : 4렙 호그 33기, 클랜성 지원 4렙이상 호그 5기, 법사 6기, 바바 5기, 아처 6기.
적군 클랜성 병력에 따라 바바와 아처, 호그 수 조정
>> 마법 : 힐 3개 + 포이즌 1개
>> 공략 목차 // 1. 호그라이더의 투입 방향 결정
2. 대형폭탄 제거
3. 클랜성 지원병력 제거
4. 대형폭탄 예측 및 힐 사용
■ 호그라이더의 투입 방향 결정
먼저, 8홀 호그라이더 사용은 선 공격보단 '후 공격' 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클랜원 중 누군가 공격을 하여 대형폭탄 위치
가 드러난 경우, 혹은 적어도 용으로 공격가서 뇌전탑 위치가 공개되었으면 대형폭탄 위치 예측이 가능해
설계가 매우 무난해지기 때문입니다.
대형폭탄의 위치가 예측 가능하면 먼저 고려해야될 사항이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폭이 두개가 붙어있을거 같네? (쌍대폭) >> 제거할 수 있나? 없으면 일단 포기하고,
다른맵에서 호그 기본기를 다져보자
2. 대폭이 하나씩 떨어져있네? >> 충분히 깰 수 있다! 설계 시작
이와 같이 쌍대폭이 아니고 완파가능성이 보이면 아래와 같이 기본 투입 설계를 하는게 무난합니다.
※ 2점 투입 ; 두 손가락으로 꾹 클릭해서 호그 병력을 절반으로 나누어 투입,
클랜성 호그 지원은 방어타워가 많거나 취약해보이는쪽에!
※ 투입 간 거리가 너무 멀지 않게, 마지막에는 호그가 뭉쳐서 함께 힐을 받을 수 있게
※ 적군 바바킹은 투입 방향으로 부터 먼쪽에

이와 같이 진행 방향 설계를 하는 이유가 호그들이 너무 멀리 떨어져 방어타워의 공격이 분산되지 않게
하고 호그가 최대한 힐 효율을 잘받게 하기 위함이며, 바바킹의 무쌍모드를 최대한 피해 호그들이 함께
때려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정말 기본적인 설계 사항이며 대형 폭탄 위치 및 클랜성 제거 위치선정에 따라 위와 같은 규칙이
웬만하면 잘 안지켜진다는 점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형폭탄 제거
일단 쌍대폭이 없는거 같고 대폭 위치가 예측이 되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대략적인 투입 방법에 대해 감을 잡았으면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대형폭탄을 제거할 수 있으면 호그 1~2기를 투입하여 제거하는 것 입니다.
위와 같이 대형폭탄을 선 제거하고 공격을 들어가면 힐 1개정도를 잘못쓰는 불상사가 일어나더라도
완파를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대형폭탄의 제거가 불확실 한 경우에는 자제해야 하며 (웬만하면 호그가 폭탄 바로 위로 올라가지 않는
한 터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 경우는 다음 공략 '대형폭탄 예측과 힐 사용' 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클랜성 지원병력 제거
대폭을 먼저 제거했거나 못했더라도 그 다음으로 꼭 해야할 사항은 적군 클랜성 지원병력 제거 입니다.
골페위나 용과는 다르게 호그는 모든 방어타워가 깨지기 전 까지 클랜성 지원병력을 절대 제거못하므로
반드시 소수 지상병력으로 유인을 하여 제거를 해야 합니다.
※ 클랜성 지원병력 빼내는 법
(1) 클랜성이 외곽에 있네? : 바바리안 5기를 가져가서 하나씩 투입하여 빼기
(2) 클랜성이 중앙에 있네? : 클랜성 범위 확인 후, 자이언트 1~2기를 넣거나 호그 2~3기를 투입하여 빼기
※ 클랜성 지원병력 제거 방법
제거병력으로는 기본 아처(6) 바바(5) 법사(6) 바바킹을 사용하며,
아처로 클랜성 병력 유인 후 바바 -> 법사 -> 바바킹 순으로 투입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바바킹과 법사 피해 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독마법 활용에 따라 아처와 바바를 줄이고 호그를 더 늘릴수 있습니다.
(1) 다수 법사+아처+마녀 등등의 경우 : 빼낸 후 아처를 이용해 유인 한 다음 적군 아처와 법사는 최대한 한점으로
뭉친 후 , 바바를 먼저 투입하여 몸빵 후 법사 투입, 이후 바바킹 투입하여 제거
(2) 드래곤이 나오는 경우 : 한점으로 뭉칠 필요는 없으나 바바 -> 법사 -> 바바킹 투입 순서는 동일
(3) 독마법 사용 : 법사나 아처 같은 경우가 들어가 있을 경우에는 대충 빼내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영상 참고)
이 경우 바바와 아처 수를 줄여도 무방하며 독마법은 클랜성 제거 외에
지상해골트랩 제거용도로도 유용히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사용 안하셔도 됩니다.
다른 클랜성 제거방법은 같이 업로드된 다른 영상들을 참고 바랍니다.
또한, 클랜성 지원 제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클랜성 지원을 제거하는 위치가 호그가 투입되는 방향이 되야 한다는 점 입니다.
제거를 위한 소수 지원병력이 호그 투입과 다른 위치가 되면 방어타워에 맞고 몰살되어 건물 철거를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가 있습니다.
■ 대형폭탄 예측과 힐 사용
클랜성 지원 제거가 끝나면 호그를 투입하고 방어타워 철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때 호그를 살리기 위해
힐을 사용하게 되는데 힐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제거를 못한 대형폭탄 위주로 시전해야된다는 점 입니다.
위 영상은 이전 공격을 통해 대폭 위치가 공개된 상태였으며, 이를 통해 대폭 위치를 기준으로 호그 및 힐 투입 위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힐을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대형폭탄을 밟은 후 힐을 시전하는게 아니라
"대형폭탄을 밟기 전 힐을 시전한다" 입니다. (대형폭탄 위치가 중심이 되게 힐을 쓴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폭을 모두 제거하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대폭 위치를 예측하고 이러한 방법의 힐 사용을
숙지하는게 공략 포인트 입니다.
■ 요약
(1) 호그로 털수 있는 맵인지 가늠한다 - 중앙에 쌍대폭이 없나? 대폭을 제거할수 있나??
(2) 호그의 기본적인 투입 방법을 숙지한다 - 2점 투입, 호그 간 거리, 바바킹 위치 등
(3) 대형폭탄 제거가 가능한 위치면, 호그 1~2마리를 이용해 선 제거를 한다.
(4) 클랜성 지원 병력은 확실하게 빼내어 처리를 한다.
(5) 제거를 못하고 남아있는 대형폭탄을 중심으로 호그 투입, 힐 투입 위치 설계를 한다.
아래 영상은 각각 공략의 포인트에서 나쁜예인
"대형폭탄 제거 실수" , "클랜성 제거 위치와 호그 투입방향 반대" , "대형폭탄 밟은 후 힐 사용"
트리플 실수가 작용하여 망한 공격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제공해드린 클랜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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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8홀 호그 조합으로 뇌전탑이나 대폭 위치가 공개 안되어 예측이 힘든 맵,
쌍대폭 맵을 공략하는 -심화편- 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