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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의 전투 활에 대하여

김힙합
댓글: 47 개
조회: 13183
추천: 27
2018-11-21 18:09:50


안녕하세요, 영화 최종병기 활을 감명깊게 본 이후 활뽕을 맞아 활로 살아가는 흑각궁#31470 입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블리자드를 통해 PC판이 풀리고 처음 시작하였고, 포세이큰 무렵 페트라 벤지에게 얻은 1번 물리 전투 활 '돌아갈 수 없어'로 활생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오버워치를 했었을때 베타 부터 11시즌 까지 레벨 1200정도 되도록 한조를 많이 플레이 해왔었는데 데가에서 사용하는 활은 조금 느낌이 달랐습니다. 초반에는 한조 처럼 비조준 사격을 사용했었는데 근접/중거리 까지는 그래도 정말 집중하여 헤드를 맞출 수 있었지만, 장거리/중장거리에서는 조준 사격이 필요했고, 또한 전투 활은 맵 지형의 높낮이, 당기는 시위의 정도에 따라 적중의 여부가 달라졌고, 엄폐물 뒤에 머리를 반정도 보이게 숨어있는 몹을, 저감도를 사용하는 저로써는(DPI 700/인게임2) 102퍼센트 맞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활시위를 놓아 발사시킨 화살이 머리가 아닌 옆 벽에 박혀버리는 현상과 여러 어려움에 좌절하여 '상위 티어 무기는 되지 못하는구나'를 통감하고,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해보기 시작하다가 최근에는 물리 핸드캐넌 '한밤중의 반란'을 적처치 6000정도 까지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용할 수 록 활의 맛이 그리웠고, 소원종결자를 얻고 부터는 파워 자리의 경이를 포기하면서 까지 여러가지

방향으로 사용을 해왔습니다.(레이드 등 화력팀에게 피해가 되는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갬빗에서는 사용.)

데미지 상향 후에 괜찮은 데미지가 나오고, 갬빗에서 여왕의 분노로 침임자를 투시하여 파악하여 컷, 브리핑 하거나

장거리에서도 보장되는 데미지 등으로 잘 사용 하였지만, 역시나 '여왕의 배반자', '천의 목소리' 등 과 같은 파워 경이에게는 비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1번 물리 활을 다시 찾게되었고, 하나뿐인 존재 '돌아갈 수 없어'를 창고에서 꺼내 스냅샷 조준경과 폭발헤드를 번갈아서 사용해보며 연구하였고, 퍽 고정이 걸작 옵션 까지 적용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걸작 옵션이 정확도만 보였고, 인벤의 한두개의 글에서만(사진x) 발사시간이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부캐에 부스트를 발라 얻은 '돌아갈 수 없어'에도 정확도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깊은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내려 정확도 걸작 단계를 올려 수치상 100을 만들고 플레이 하자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드랍으로 먹은 클랜 형님도 걸작 옵션 정확도가 뜨더라구요). 그 정확도 라는 옵션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찾다가, 비조준 사격시 맞는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돌아갈 수 없어'의 퍽을 다시보게됩니다. 애초에 한자리 퍽에 '속사 손잡이'-비조준 사격시 정확도와 안전성이 올라가는 것이죠. 맞습니다, '돌아갈 수 없어'는 비조준 사격을 주로 하도록 만들어진 활이라는 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활은 2번 에너지 무기 '비소의 이빨-4B'가 독보적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고정 퍽으로 궁수의 움직임(or 폭발헤드)와 광란이 붙고, 경량 프레임이라 기본적으로 빠른 발사시간에 걸작으로 발사시간 까지 붙여 10단계를 하게되면 620의 발사시간이 붙습니다.


다른 에너지 무기 '은밀한 재앙'의 경우 퍽이 랜덤으로 붙어, 운이 좋은 경우 원하는 퍽을 붙일 수 있고, 고장력 활시위/

유리섬유 화살대 고정인 '돌아갈 수 없어'와 달리 활시위와 화살대(깃)도 랜덤으로 붙어 발사시간을 걸작옵 없이

720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제가 먹은 템 기준.) (여기에 발사시간 걸작 까지 온다면 더 줄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에너지 무기의 단점은 '이켈 샷건'을 착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갬빗을 주로 플레이 하는 저로써는

네임드, 고가치, 방해꾼 등을 만나게 될때 샷건이 없는 것은 마이너스 였습니다.(몹을 녹이는 속도의 문제.)

물론 1번 자리에 샷건을 끼면 되지만 현재는 '이켈 샷건'의 존재가 너무 거대하기에 고민이 되는 셋팅입니다.


에너지 경이 활 '삼위일체 악귀'의 경우 번개봉 등 몹 처리는 괜찮으나 침입, 침입자 대응의 상황에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에너지 전투 활 중 '천국의 독재자'는 득하지 못했습니다.)


방어구의 경우 헬멧-니아 토니스 호흡기(정밀 무기 조준 성능)/ 건틀릿-맹약수호자 or 경량 무기 장전기 퍽/ 가슴 방어구

강화 피격 방지 활 조준 퍽/ 다리 방어구-활 관련 퍽이 없어 분산을 사용하고 있고/ 방어구의 경이를 활을 위해 주기에는

여러가지 능률이 떨어진다고 판단이 되어 맹약수호자는 솔플시에만 사용합니다.(활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갬빗에서 솔플시 활을 사용하면 "아, 갬빗에서 무슨 활이야.." 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PVE 위주 플레이시

적처치(몹처치) 거의 1, 2 순위로 나오고, PVP 위주 플레이 침입시 파워, 황금총 2~3킬, 활 1~2킬 평균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물론 말릴때는 말립니다.)

다들 느끼시겠지만 솔플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우리팀이 티끌을 73개 모았는데 12개를 가지고 있는 팀원이 반납을 안하고 다음 몹 젠 구역으로 가버리는 경우나,

티끌 반납 48개 상황에서 5개를 가지고 있는데 넣어주지 않고, 더 모으러 가 침입을 못하기도 하구요.


결론은 무조건 활을 사용한다고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활을 사용하는 사람의 숙련도와 이해도 등에 따라 크게 좌우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무기에 해당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타 무기 들에 비해 발사 수가 적은 활로써는 더욱 크게 적용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화력팀 플레이시 활이 너무 풀리지 않고, 결과/수치상으로 제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팩트로 보이면 활을 내려놓고 분위기를 바꿔보려 다른 무기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결국은 합의점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연구할 것이 많고, 실력도 부족하지만 활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의 부흥을 위해 여러 자료들도 올려 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의 상향(어떤 방향으로든)과 3번 파워 무기 전투 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푸념글 활잡이 흑각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v17 김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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