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에서는 첫웨이브에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티끌25개가 모이지 않습니다. 기갑단일경우 그 숫자가 더 적습니다.(돼지라서 적게주나...) 벡스 히드라/사이클롭스가 나오는 라운드는 1라운드에 티끌 25개를 넘겨서30개까지 바라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침입게이트는 25개 반납때 열리므로, 첫 웨이브때 티끌이 많이 모인다싶으면 은행에서 가깝고 티끌을 많이들고 있다싶으면 바로 은행으로 달려야합니다. 여기서 제일 xxx같은 상황이 바로 시간차 공격입니다.
은행에 방해몹이 소환되면, 은행이 바닥으로 내려가면서 하늘에서 검은x덩어리들이 내려오는데 방해몹을 바로 잡았다고해서 바로 입금이되는게아닌 약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이 올라오기전에 상대방이 또 입금해서 방해몹을 보내게 되면 또내려가서 입금을 못해서 은행에서 다수의 인원이 발이 묶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즉, 침입자가들어오고 은행에모인 4명을보고 파워무기 혹은 궁(슈퍼차지)를 내리 꽂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나마 이건 다반납후에 벌어진 일이라 상대팀은 약 20여초의 패널티를 받을 뿐, 침입자로서 최상의 상황을 만든것은 아닙니다.
1웨이브가 끝나고나면, 몇몇 사람들 머리속에는 '15개 채워야지, 퀘스트 해야지'라는 멘트가 돌면서 티끌 반납을 안한채 2웨이브 몹을 잡으러 가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진짜임.... 솔직히 25개 침입기회 때, 얼마나 빠르게모아서 반납 & 침입자 능력이 얼마나 좋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고 봐도 됩니다. 여기서 우려하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면 이런 그림이 상당히 자주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되면, 사기가 확 꺽이고 본진에서 노는분들 상당히 많이 봐왔습니다. 몇백판을 뛰면서 15개를 모을수 있는 타임은 굉장히 한정적입니다.
1. 첫 웨이브때 몰아서 먹기.
이방법은 팀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해야합니다. 티끌 반납퀘 없이 갬빗 자체를 즐기는 분이라면 별 신경도 안쓰시지만, 몹도 안잡고 티끌만 먹으러 다닌다고 기분 나빠지시는 분들도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첫웨이브때 기갑단을 제외하고는 보통 20~24정도인데 혼자서 15개 먹기가 굉장히 빡쎕니다.(2,3라운드에는 몹개체수가 증가해서 모으기는 쉽습니다.)
2. 아군 침입자가 성능이 매우좋은 노예일때
저는 디코 갬빗팟에서 침입노예로 많이 뛰고 있습니다. 빠른 25개 반납으로 게이트를 열고, 1인군대(4킬) 혹은 반납못하게 시간30초를 질질 끌게 된다면, 그 30초동안 15개 모으기는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고합니다.(요즘 침입만해서, 2웨이브 사냥을 제대로못해봤어요)
3. 적의 침입이 모두 끝났을 때
요즘 칩입자가 넘어올 타임때, 스폰장소를 한정시켜서 나오자마자 죽여버리는 스폰킬메타가 유행중입니다. 아군중에 스폰킬 잘하는분있으면 들어오자마자 1초컷을 당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러면 신나게 모아주시면 됩니다. 다만 상대방이 원시괴수를 소환(75개 반납)한 후에는 대형 방해꾼 보내는 퀘스트 카운트가 안된다고 하네요!?...이점 유의하세요.
몹을 쓸어담는 세팅 추천
1. 타이탄 - 두개골 & 미사일의 규정(아크-중간트리)
미사일의 규정의 근접능력으로 적을 처치하면 궁에너지가 찹니다. 이 능력과 두개골(전기근접능력 처치시 에너지회복)을 이용하여, 궁게이지를 빠르게 채우는 것입니다. 사실상 고인물 갬빗대전에서도 두개골타이탄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침입조도 헌터(황금총)에서 타이탄(미사일의규정)으로 많이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 트리의 장점은 25개 반납전에 궁게이지를 다 채울 수 있으며, 몹잡는데 활용하거나 들어온 침입자를 잡는데 상당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게다가 근접능력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빠른 몹정리도 가능한편입니다.
2. 타이탄 - 파멸송곳니 트리(공허 제일 아래트리, 방패 2회충전)
두개골과 애꾸눈 때문에 묻혀진 비운의 아이템입니다. 파멸 송곳니는 공허 근접능력으로 처리시 궁 에너지를 약20%를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입니다. 근접능력쿨은 기존80초이지만, 위력개조파츠(근접능력쿨감) 5개를 박게되면 쿨이 80->34초로 줄어들어 궁을 상당히 빨리 채울수 있으며, 궁채우는 속도는 두개골과 견주어 차이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파멸송곳니가 두개골에 비해 갖는 장점은 오우거나 히드라같이 전기근접능력으로 1방에 처리가 불가한몹도 그냥 다 씹어먹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는게더 빠른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방패 던지기로 적을 처치하면 궁 에너지가 실시간으로 회복되며, 근접능력처치 & 방패던지기로 처치시 방패투척 에너지가 회복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빠른 지역정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트리의 장점은 궁을키고 근접 방패공격이 몬스터의 경직을 유발합니다. 원시 괴수 잡을때, 방패궁을 키고 가격하게되면 보스가 경직모션이 계속나오게 되어, 파티원이 안정적으로 샷건딜을 가능케끔 해줍니다.
파멸 송곳니 트리로 멱살 캐리하게되면, 이런 광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3. 줄타기 곡예사(에너지 무기)
줄타기 곡예사는 많이들 아실겁니다. 저기 피해를 입으면 버프가 활성화되어서 체인 라이트닝을 계속 유발하여 잡몹정리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워록/타이탄은 수류탄으로 자해하여 버프를 강제 발동시킬 수 있어 좋은 총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켈로스 샷건 대용으로 써야하는 무기로 원시 괴수 전령 처치 / 은행몹정리에서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또한 이 무기를 들고 다니다보면 두개골 타이탄들에게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자주나오니 사용할 때 주의하셔야합니다.
4. 워록 - 전기찌짐이(아크 위에트리)
워록 전기찌짐이트리와 폭풍의 왕관이 있다면 1웨이브의 몹은 아주 거뜬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줄타기곡예사 & 두개골타이탄에 비해 조금 빠를 뿐이라는것..ㅠㅠ 딜링 자체는 쌘편이 아니라 원시괴수 딜할 때, 요거쓰고있으면 좀 뻘쭘하더라고요.
요기까지 15개 모아야할 타이밍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세팅 몇가지 소개해드렸습니다. 헌터는 왜 없냐고요?.. 헌터는 흑흑..몰라요
닉스곰
닉스곰
과거의 고통 공략 합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