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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넥슨 게임 환율제도 도입, 던파유저경제 비상오나?(추가)

아이콘 청옥깃수리
댓글: 15 개
조회: 5757
추천: 2
2016-01-03 00:13:09

환율제도 도입으로 유저 이탈 최소화
 

넥슨은 게임회사로는 최초로 자사(自社)가 보유한 다양한 게임의 각기 다른 사이버머니를 서로 자유롭게 교환해 쓸 수 있는 ‘환율제도’를 도입한다.

예컨대 넥슨의 간판 게임 메이플스토리2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메소’를 던전앤파이터의 사이버머니 ‘골드’로 바꿨다가 다시 바람의나라 사이버머니 ‘전’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게임업계에서 환율제도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입에 오르내렸다.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유저 이탈을 막으면서 고객을 쉽게 유치할 수 있어 이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회사가 가진 다양한 게임의 각기 다른 사이버머니의 환율 차이를 계산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실제 실행에 옮겨진 적은 없었다. 

넥슨은 환율제도를 도입해 궁극적으로 PC 전용 게임 40종의 게임머니를 서로 맞바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모바일 전용 게임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등 각사 운영체제(OS)에 맞는 결제 방식을 따라야 하므로 환율제도 도입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는 “한 명의 유저가 넥슨 인기 게임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을 동시에 즐기는 경우가 많다”며 “환율제도를 도입하면 4400만 넥슨 계정 보유자들이 게임머니를 번갈아가며 이용할 수 있어 게임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 간 환전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려면 각기 다른 화폐가치를 조율해줄 현실의 ‘금’과 같은 ‘기축통화’가 필요하다. 넥슨은 기축통화로 ‘넥슨별’을 이용할 생각이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1일 라이브개발본부 주도하에 넥슨별을 만들어냈다.

현재까지는 기축통화 도입 단계로 현금으로 ‘넥슨캐시’를 충전하면 100원당 넥슨별 1개를 적립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일리지 시스템만 갖춰 놓은 상태다. 넥슨별로는 넥슨 12개 게임의 일부 아이템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넥슨은 두 달간 기축통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뒤 올해 3, 4월쯤 넥슨별을 기축통화로 한 환율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기사 원문 : http://news.donga.com/3/all/20160102/75691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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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넥슨 게임 간 게임 화폐 환전 시스템 도입 예정
       (사실상 지금 발표된 상으로 "예정"이 아니라 "예고" 라고 봐야함)
       기존에 ㅁㄴㅇ 등의 중개 사이트를 이용해서 현금으로 게임 간 아이템을 거래해오던 것을
       넥슨이 직접 주도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며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화폐 가치를 조율해줄 현실의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를 도입.

이러한 제도가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소개하자면

1. 던파에는 피로도가 있어 개인이 벌어들일 수 있는 화폐에 제한이 생깁니다.
  따라서 이를 피로도 개념이 없는 다른 게임 화폐와 비교하여 가치가 매겨지게 되면
  화폐 가치는 상당히 떨어지게 될 것. 화폐 가치 하락은 곧 물가상승을 의미.

2. 기존에 현금으로 타 게임간 화폐를 거래하던 것은 중간에 현금으로 바꾸어
  그 현금을 다시 게임 화폐로 바꾸는 것. 이게 넥슨의 기축통화를 거쳐 직접 환전을
  하게되면 기존의 현금 거래 수수료 부담이 사라지는 이점이 있으나
  한 게임의 비정상적인 화폐가치 변화(버그, 돈복사 등으로 인한)가
  다른 게임 화폐 단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됨.

3. 넥슨이 이를 주도하기 때문에 넥슨의 기축통화 가치 변동에 따라
  모든 게임의 화폐가치가 또한 움찔거리게 됩니다.
  즉, 만약 넥슨이 현 100원당 기축통화인 "넥슨별" 1개 의 가치를
  돈독이 올라서 200원 당 넥슨별 1개, 이런 식으로 올려버리면
  다소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모든 넥슨 게임 화폐가치가 반토막이 나는 대참사도 벌어질 수 있음.
 
4. 네이버 채널링이 되어 있는 일부 넥슨 게임 유저들은
  기축통화 및 넥슨캐시 확보에서 불리함을 얻게되는데
  특히 던파는 대표적인 네이버 채널링 게임입니다.


특히 1번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던파는
피로도 시스템 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환전 시스템이 도입되면
화폐가치가 가장 민감하게 흔들리며
가치가 폭락할 위험이 가장 높은 게임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 환전 시스템은 실현될 경우
던파유저경제에 큰 비상이 다가올 수도 있을 것으로
많은 유저들이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직 기사에서만 다뤄졌고 넥슨 측의 공식홈페이지 공지 등
유저들에 대한 공식적인 공지가 없지만
넥슨별은 지난 해(2015년) 12월 부터 이미 도입되어
몇몇 게임(마ㅇ전 등)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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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도입이 예고되었다는 점에서
차후 던파유저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넥슨 전체 시스템 개편 소식이기 때문에
[소식]카테고리로 실시간 유저 팁 에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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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 캐시 환율 제도' 현재 검토 중, 도입여부 및 시기 미정 


지난 2일 국내 한 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바 있는 '넥슨 캐시 환율 제도'에 대해 넥슨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넥슨은 6일 관련 매체들에 보낸 자료를 통해 "환율제도의 도입 여부와 도입시기 등은 확정된 바 없다"며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넥슨 캐시 환율 제도'란 넥슨이 서비스하는 수많은 게임의 각기 다른 종류의 사이버머니를 넥슨 캐시를 통해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넥슨 캐시를 '기축 통화(基軸通貨)'로 삼아 각 게임의 사이버머니 마다 환율을 정하고 유저들이 넥슨의 여러 게임을 번갈아 가며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넥슨은 12월에 도입된 '넥슨별(넥슨 캐시 충전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리지)'을 기축 통화로 이용할 예정이며 2월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뒤 3, 4월에 본격적인 환율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넥슨 측은 해당 기사의 내용을 일부 부인하며 "게임 머니를 기반으로 기축통화를 만들고 환율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 연구 중인 단계로, 도입 여부와 도입 시기가 확정된 바 없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 캐시 환율 제도가 도입이 될 경우 게임 내 경제가 붕괴되거나 불법적인 이용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현재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거세다.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55656


넥슨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유저들의 불만을 감안하여 급 선회한 것인지
처음부터 기사가 일방적인 보도였는지 알 길은 없으나

적어도 당장 예정된 3 ~ 4월 중 시행은 없던 일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Lv71 청옥깃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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