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최근 인벤에서 모진말이 오고가서 서로 상처를 받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다행히 자정을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기쁩니다.
소위 '언플, 소설' 이라는게 일상의 흥미거리가 되기도 합니다만 지나치면 유저간의 감정 악화로 이어집니다.
분명 이러한 글쓰기들도 적정 수위가 있을 것입니다.
나쁜 언플이라는게 달리 있는게 아닙니다. 아래에 Luterino님 말씀처럼 언플이냐 아니냐는
"요만한 사실을 요만하게 이야기하느냐, 요만한 사실을 이만하게 부풀리느냐의 차이"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곳 게시판에는 흥미 혹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싸움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종종 사실을 교묘히 왜곡해서 양 국간의 악감정을 조장합니다.
그에 대해 지금까지 대부분의 유저들이 그저 '하찮은 언플'로 치부하며 깊이 생각하지 않아왔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자신을 밝히지 않은 사람의 밑도 끝도 없는 황당한 이야기'는 그냥 재미로만 읽거나 보기 싫으면 무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종종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가 있어 걱정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일까봐 그렇습니다.
가만 보면.. 정작 투자전을 벌이는 유저들은 가만 있는데 지나가던 행인들이 비수같은 말을 던지곤 합니다.
지금 에습과 프랑 유저분들의 다툼도 꼭 이런 형상입니다.
양국의 주된 투자가들은 처음에는 언플에 상관없이 묵묵히 투자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행인'들의 비방이 계속되고, 그러다 보니 에습의 투자가들이 서서히 반응하게 되었고,
다시 프랑의 책임있는 분들도 반응하게 되어 마침내 큰 파장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
때문에 이제는 지나친 언플에는 어느정도 개입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언플도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새 사실처럼 되버리는게 현실입니다. (대표적으로 폴투의 서버 중재자설이 있지요 ^^;)
프랑스의 현질유저설, 에습의 단합 부재설 등등이 독 같은 언플을 제때 치우지 못해 환부가 곪은 것 같습니다.
언플에 일일이 대응할 수는 없겠지만 사실과 명백히 다르거나 크게 과장되어 변질된 부분은 어느정도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의 두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1. 폴투와 잉글의 전쟁이 야기된 몇가지 사건과 몇몇 게시물들이 있었습니다.
폴투와 잉글은 이 문제의 해결에 충분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이나.. 아주 조금이라도 서로가 더욱 적극적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비극적이게도 양 국가는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최근 어느 언플에 대해 이례적으로 포르투갈과 잉글랜드의 외교 담당자분들이 댓글을 단 일이 있었습니다.
언플 내용이 자칫 양국간에 불화를 야기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조치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양국간의 불화의 우려는 사라지고, 되려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값는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라 봅니다.
인벤 게시판에 악의적인 언플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사실과 다르고 허황되다 하여 그냥 방치하기에는 그 피해와 파장이 클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괜한 글로 심기를 어지럽힌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