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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슥허님 답글. 섭을 옮기는 이유.

웨이트로즈
댓글: 4 개
조회: 883
2010-08-07 10:31:28

장문의 답글 감사합니다.

 

밑에서 제가 밝혔듯 서로의 입장 차이가 존재하고 그 간극은 메우기가 힘든 부분이 있지요.
'거기 가셔서 잘 사세요'같은 말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섭 옮긴다는데 여기서
오래되신 분들 중 환영할 분 아무도 안계신거 잘 압니다. 제 글은 그런 목적을 위한
글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섭을 옮기는 것에 대한 이유입니다.

대항을 시작한 목적은 누구나가 있을 겁니다. 게임상에서 이루고픈 것이 있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다들 그런 것처럼 컨텐츠를 즐기면서 고렙이 되어 투자정보 보면 나오는
랭커에 이름도 올려보고 가끔 동맹항 한두개 깃도 돌려보는 그런 거죠.

 

그런데 잉글로 시작한 유저로써, 지금의 상황을 지내오면서 제가 느낀 점은 그랬습니다.

대항의 시스템 상 에이레네 섭에서 폴투는 강대국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지리학적
위치와 초반에 가지는 여러 강점들과 유해가 없어 상업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에이레네
서버의 특성 상 초강대국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누가 썼다시피 폴투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연합하여 달려들어도 근소한 차이로 이길 수
있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건 치트키 쓰고 시작하는 것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폴투 유저들의 그동안의 노력을 간과하는 건 아닙니다.

 

어쨌든, 지금 상황을 보면서 저는 앞으로 제가 고렙이 된다해도 제가 생각하던 목적은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중에 이런 상황이 다시 발발하면, 특히 캐릭을 모두
키운 상황에서 이렇게 되면 진짜로 겜 접어야 될거라는 생각을 했죠.

 

이전에 국가들간에 어떤 관계가 있었고 어느 국가가 뒷통수를 먼저 쳤네 마네 이건
저와 관계없는 이야기고 시스템상으로 봤을때 이길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답이 안나오고 희망이 없는거예요. 밸런스 붕괴죠. 스타에서 저그 프로토스 합쳐도
2:1의 테란을 못이기는거예요.

 


폴투 분들은 이스라엘의 예를 들면서 단합해서 위기를 헤쳐나가라고 하지만, 예시가
틀렸어요. 그건 가망이 보일때나 하는 겁니다. 저도 초기엔 소액투자 계속 했었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니 투자할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미국이 이라크한테
너네 힘 모아서 다시 도전해봐 이거하고 같은거예요. 승자의 여유죠. 케슥허님께서
생각해봐도 잉글은 답이 안나오는데 잉글유저들이라고 용빼는 재주가 있을까요?


옛날에 스트리트파이터2에서 가일한테 그림자던지기 당하는 기분. 버추어파이터2에서
아키라한테 3단콤보로 당하는 기분.(그거 깰려고 무던히 노력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제가 가일하고 아키라를 골라 해보니 왜 사람들이 다 그것만 하는지 알겠더이다)

 

캐릭터 고를때 가일로 하든 아키라로 하든 개인의 선택이겠죠. 하지만 그걸
고르기 싫은 유저는 다른 게임기에 그림자던지기와 3단콤보가 없다면 그 게임기를
골라 하고플거예요. 밸런스 깨진 게임은 더이상 하기 싫거든요.

 

이상입니다. 글이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저도 다른 국가 유저들한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얘기했다시피 에이레네에 좋은 분들 많아요. 하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는 있는 법이고 저는 헤비 유저들과 아무 상관없는 일개 잉글 초보 유저로
제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님께 대한 답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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