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도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무척 안타깝네요. 네이버에도 그와 관련한 뉴스가 올라오긴 햇지만, 그 기사는 여러분이 쉽게 찾을수 있을테니 보시고요. 전 영문으로 나온 기사가 더 상세하다 싶었고, 영문 기사를 먼저 봐서리... 그 기사를 [중요하지 않은 군더더기는 편집/삭제하고] 번역했습니다. 원문기사는
http://sports.yahoo.com/mlb/news;_ylt=AoAyk22v0z0_XR5v0wLioms5nYcB?slug=ap-coachkilled&prov=ap&type=l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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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록키스 산하 AA팀 털사 드릴러스 (Tulsa Drillers) 코치 마이크 쿨바 (Mike Coolbaugh)가 게임중에 1루 코치박스에 서있던 중에 라인드라이브에 머리를 맞고 사망하였다.
털사와 LA에인절스 산하 아칸소 트러벨러스 (Arkansas Travelers) 의 일요일 경기는 9회에 35세의 前 메이저리거가 아칸소팀의 티노 산체스가 친 파울볼에 맞은 뒤로 중지되었다. 쿨바는 리틀 록 북부의 Baptist Medical Center에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드릴러스 사장인 Chuck Lamson은 월요일에 Tulsa World 신문 인터넷판에 기고된 글에서 "이 사건은 야구계에 있는 모든이에게 비극이다. 그는 우리 코치진에 막 들어왔고, 전에 우리팀 선수였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에게 심심한 유감의 뜻을 보낸다." 라고 밝혔다.
트러벨러스의 대변인인 Phil Elson은 쿨바가 이마 혹은 두부 우측을 강타당하고는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고 발표했다. 일요일 저녁 드릴러스의 홈페이지에선 쿨바는 쓰러져서 의식불명이 되었으며, CPR (응급구조요원?) 이 구장에서 응급처치를 했다고 보도했다.
북 리틀록 경찰 대변인인 Sgt. Terry Kuykendall은 쿨바코치는 구급차에선 아직 생존해있었으나, 병원에 도착했을때 호흡을 멈추었고 " 병원측이 인공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오후 9 : 47에 사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고 전했다.
쿨바는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에서 2년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총 44경기를 뛰었었다. 그는 7월 3일 털사팀의 타격코치로 선임되었고, 1996년엔 그 팀에 선수로 잠시 뛴 적이 있다.
쿨바는 뉴욕주 Binghamton 출신으로서 고등학교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다녔었고, 1990년 토론토블루제이스에 16라운드에 지명되었었다. 3루수였던 그는 마이너리그를 들락거리다 2001년에 메이저리그 밀워키브루어스에서 39게임을, 2002년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에서 5경기를 뛰었고, 70타석에서 2홈런을 기록했다.
마이크 쿨바의 형 스캇도 4년동안 메이저리그에서 1990년대 초반에 텍사스,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에서 4년동안 총 167경기를 뛴 선수였다.
경기는 트러벨러스가 7-3으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중지되었으며, 이 경기의 속개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Mandy와 아들 Joseph, Jacob 이 있고, 또 한 아이가 10월에 출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후기 : 근데 자꾸 현대유니콘스에서 뛴 외국인 선수만 생각나던데 [그 선수는 스캇이었을텐데....그것만 생각났어요], 사망한 쿨바도 두산에서 잠시 뛴 적이 있군요. 형제가 모두 한국과 인연이 있던 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