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아주 오래전에 언급 했습니다만 유저해적 자체를 싫어하지도 않고 부정하지도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에오스 서버가 열리는 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많은 해적분들을 봐왔습니다. 똑같은 유저입니다만 검색해도 돋보이는(?) 케릭터명과 해역에서 들리는 영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는 메세지, 녹색 깃발을 차고 나오는 분들, 저 또한 걸려봤기에 유독 그 울긋불긋한 케릭터명을 가지신 분들에 대해 관심이 가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유저 해적분들이 뭔가 큰 착각을 하시는게 아닌가 하여 글을 남깁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몇몇의 유해분들은 '나는 가식적이지 않고 쿨한 사람이다' 라는 말을 자주 하더군요. 이 말을 듣고 볼때 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본인과 동질화 시키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은 모두 고도의 심리학을 전공하신 분들일까요. 서슴없이 다른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추측해 내곤 합니다. '나는 그냥 잡해일 뿐이야' 라며 자신의 쿨함에 스스로 위안을 삼는 분들. 대게 군인분들이 소위 토벌이란걸 갈때면 자주 하는 말이 비겁하다 입니다. 심리학에 있어서는 달인인 분들이 언어에 있어서는 공부를 소홀히 하셨나 봅니다. 제가 알기로 해적분들이 무장된 군인들만 잡으러 다니시는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상인들을 잡으시죠. 그런데 5인팟의 상인들을 터시면서 나는 5:1로 이긴 용사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왜 본인의 영업은 컨텐츠이고 본인보다 강한자들이 오면 비겁일까요.
맞습니다. 해적은 그냥 컨텐츠일 뿐입니다. 저희는 모두 그것을 포용하기로 하고 pk서버에 온거니 할말이 없습니다. 다만 비매너와 조금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선 충고를 아끼지 않죠. 그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단지 해적이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해적 케릭을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마치 스스로 해적이 된양 언행 하나하나가 해적을 닮아있다는 겁니다. 몰입도가 너무 높으신 분들이겠죠. 그러면서 본인이 뭔가 뒤틀린건 모르고 타인을 꼬인 시각으로 분석하죠.
그냥 터세요. 털린 분께서 욕하시면 그냥 욕도 하세요. 그냥 보통 사람처럼 플레이 하십시오. 자신의 아이디 색이 다르다 하여 뭔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똑같이 아이디 물든 사람들 중에서도 충분히 매너 있고 좋은 분들 많습니다. 울긋불긋한 아이디를 찌질이 대명사로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 유독 몇몇 해적분들은 이곳에서 타인을 비방하고, 아무도 믿지않을 영웅담을 늘여 놓으며 자신 스스로를 칭찬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