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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상인이지만 개적을 사랑한다.

힘과법과돈
댓글: 11 개
조회: 550
추천: 4
2010-04-20 20:25:17

전 상인 입니다.

하지만 개적을 사랑합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털겠다는 욕구와 그 치열한 전선에

한 번쯤은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 그래서 눈떼나 김강현 같은 해적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적어도 해적이라 부를 수 있었으니까요

지인이라 할지라도 과감히 바다에서는 털겠다는 그 모습이 무척 감명깊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 에오스에서 시작할때 해적에게 털릴 여지를 최대한 만들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친구 짜식때문에 시작한 게임이지만 대항해시대2에서 지겨운 하이레딘 놈들 때문에 생긴 마인드였죠)

처음부터 순수 상이늘 지향했고 앞으로도 상인의 길을 걸어갈 한 유저의 입장에서 제게

개적이니 해적이니 하는 존재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스릴을 주는 존재가 아닐 수 없지요

그들이 초보자를 털건 그래서 초보자가 접게 되건 과거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지만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 입니다.

해적들이 해적질을 하는데 피도눈물도 없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초보유저는 말이죠 해적의 ㅎ자만 들어도 공포에 벌벌떱니다.

한번털리고 나면 자신의 모든것을 빼앗기는줄 알거든요.

전 해적이 초보유저 터는거 반대 안합니다.

일말의 초보유저를 털었다면 적어도 그를 그 악몽에서 구제해 주라는것이죠

백병에 썰려나가 선원이 1인 상태로 또다시 공격을 받는 다면 착찹합니다. 접고 싶은 생각 듦니다.

NPC에게 털려도 심란한 마당에 사람에게 털리면 더욱 심란해지죠 상대가 말이 안통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이라는것을 인지하는 순간 화는 수백배에 달하고 그 상실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개적질 하려는 유저분들 모두 명심해 주세요 당신들이 해적질 때문에 초보유저가 접는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적어도 뒷조치를 해준다면, 수탈품을 돌려준다거나 두캇을 돌려주고 안전한곳까지 데려다 준다면

그들은 회생의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멋지게 한 마디 남겨주시지요 억울하면 돈벌어서 그 돈으로 군작해 저 잡으로 오세요

그때는 언제든지 잡혀주겠다고

이것이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까?

상클까지 고생고생해서 타고 나면 해적한테 털리고 나면 생기는 건 오기고 해적에 대해 면역력이 생기고

그에 대한 준비가 서지만 초보유저는 아닙니다.

구섭에서 넘어온 유저라면 개적질을 당하고도 그가 이섭에 남고자 한다면 계속 남겠지요

허나 모든것이 생소한 초보유저는 아닙니다.

그들은 해적질을 당하고 나서 당신들이 손을 내밀고 도움을 준다면 그리고 100만 두캇이라도 쥐어준다면
당신들에게 반감을 가지기 보다

오히려 고마움을 가질것입니다.

앞으로 해적질을 하시려고 하는분과 현재 해적질을 하시는 분 모두 이점 한번 깊게 생각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신들에게 털린 초보유저가 선원 1로 망망대해에 버려졌다면 그리고 로갓이나 항구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털린다면
그들은 결국 접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미약한 관심이나마 가져 주신다면 상인과 해적 서로가 서로를 비난 할 이유는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Lv3 힘과법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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