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대항 에오스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나의 대항 라이프

아이콘 제레의눈
댓글: 4 개
조회: 456
2009-04-13 18:42:53
안녕하세요.
잉글랜드의 모험가 뉴비에서 중수로의 도약을 꿈꾸는 밤비입니다.
투클 주력이 잉글캐릭이라서 인벤에선 잉글국기로 글을 쓰지만 마음의 1/3정도는 네덜란드에 있습니다.
네덜란드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전에도 제가 글 쓴 것처럼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들이미는 짓은
꺼리는 편이라, 동남아, 중남미 동해안, 중남미 서해안 등이 네덜분들의 칙명으로 뚫렸을 때 옳다구나 하고
네덜캐릭으로 육메 퍼서 항구에서 잉글캐릭으로 받는 그런 행동은 한 적 없구요.
늘 대여금고 때문에 아이템 부스터 처치 어떻게 할까로 고민해도 중남미 서해안 뚫는 걸로 금고확장 아직
안했습니다. 고지식하다는 소리는 많이 듣지만 저에겐 이런게 도리라는 생각이지요.
윌렘스타트 가면 문화도를 위해 발견물 카드 헌상합니다.

슬픕니다.
게임설정상 매각항에서 네덜과 잉글이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위치로
간간히 잉글분들께 네덜란드를 위해 발트해 매각항 몇 개 정도 양도하는 길은 없냐는 말 하다가
대항의 게임설정에 대해 강의를 듣게 됩니다. 그래도, 전 잉글내 네덜란드 온건파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국가건 교역의 최고봉으로 가면 귀금속-보석-향(신)료 교역이 정점에 설 것이며,
각 국가를 주도하는 분들은 이런 교역루트를 주로 이용하는 분들인거 같습니다.
에습의 발언권은 귀금교역하는 분들이 가장 셀 것이며, 베네-네덜-잉글은 역시 보석교역쪽이 셀 것이며,
폴투는 향(신)료 거래쪽이 센 거 같습니다.
잘 모르는 뉴비의 말이라고 xx 모르면서 글 쓰지 말란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몰라서 이것밖에 못 보지만,
잘 아는 분들의 댓글 보고 공부도 될테니까요. 여하튼 그런 의미에서 국가별로 뭉치고 갈라서고 반목하고
하는 거지만 사실 그것도 위 국가별로 형성된 특정교역루트에 이권이 얽힌 유저분들에게 공/방투의 무게중심이
실린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국가끼리 대립해도 귀금거래 있는 에습분이 잉글분에게 귀금거래
공유해 주고, 포르투갈 분이 향신료 거래 에습분에게 해 줄 수 있고, 잉글분들이 베네나 네덜분들에게
보석거래랭 공유해 줄 수 있습니다. 공/방투 진행중의 적대국이니까 거래랭 공유해주면 매국노(?)라고까지
할 건 없죠. 대항의 장점은 정말이지 다른 유저에게 협력하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얻는 즐거움이
있다는 겁니다. 배 빠른 모험가가 제독으로 함대 전체의 시간을 세이브할 수도 있지요. 어려운 상륙지에서의
육상전퀘에서 모험가가 군인분께 도움을 받기도 하지요. 전 이런 대항이 좋아서 대항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대항 오베 시작부터 헤르메스 서버에서 활동했었습니다.
당시 길마님 아이디는 빅마스터, 전 플라타너스 란 아이디로 활동했습니다.
직업은 낚시꾼으로 2달여 낚시 15랭에 후에 조리사 전직하고 조리 15랭 조리사란 직업이 희귀직업인 탓에
레벨이나 다른 스킬은 내세울 것 없었지만 길드분들에게 다양한 행음식을 제공하는 즐거움과
적재창고 어육으로 꽉꽉 채우는 재미가 있었죠. 그 당시 부케릭 아이디는 네덜란드 였습니다.
신삼국 추가업뎃된 날 바로 초레어급 아이디를 만들자 해서 만들었죠.
게임하면서 위기도 있었습니다.

전 대항하면서 단 한 번도 유해의 강습에 걸려본 적이 없습니다. 일단 유해들의 주활동시간에는 위험해역
안 갑니다. 전 도박을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 혹시나 털려서 생기는 언짢은 기분으로 게임하고 싶지 않기에
유해의 주활동시간대를 파악합니다. 해역과 활동시간 파악하면 그 시간대엔 그 해역 피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유해가 활동해서 해역 고르기가 애매하면 채집이나 낚시 등을 하곤 했죠.
그런데, 당시 인도에서 후추 실어다가 길원들 퍼주시거나 하던 길마님이
유명한 헤르메스 유해길드 "해신"분들께 털렸죠.
길드의 주 연령층은 30대~40대...
갑자기 상인 모험가 모든 분들이 군인으로 전직하시더군요.
길마의 복수를 위해 한달간 군인이 익숙치 않은 분들이 군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전 게임 접속하면 대여금고에 행음식 꽉꽉 채워서 군렙하는 분들께 직접 배달만 다녔습니다.
한달 정도 하니 군렙 얼추 맞추고 해신길드분들과 해상에서 맞닥뜨리면 질 때가 더 많았지만
간간히 이기는 팟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더 지나서 반반싸움 되자 해신 분들 모두 모험가로 전직해서 뿔뿔히 흩어지더군요.

군렙이 지겨워져서 모렙으로 간 거겠고, 이겼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 게임하는 분들
모두 한결같은 마음이었다는데서 헤르메스 길드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이 후 길마님이 게임을 접게 되서 잠시 길마를 물려받았다가, 아레스 서버와의 통합이 결정되고
당시 아레스 서버의 큰 길드로 가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당시 길드의 한 형님이 저에게 보낸 문자가 아직도 제 휴대폰에 남아 있습니다.

- 플라 xxx인데 통화 가능하신가
보고 드릴께 있는데 ...... 나하고 몇명 길탈했어 T T

섭통합되면서 아이디에 x가 붙어서 보기 흉하게 되버려서 게임 거의 접속 안했는데요. 제가 아이디에 좀 집착하거든요.
플라타너스x, 네덜란드x 이런 캐릭으로 게임하기가 싫더라구요.
그래도 저 없을 때 길탈한게 못내 미안하다고 문자에 전화까지 주시는 마음에 지금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여하튼 올해 다시 대항을 하면서도 옛날 생각하면서 그때 서로 돕던 그 기분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대항의 진정한 재미는 무엇인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갈리겠지만,
자기와는 다른 재미를 보고 게임하는 분들에 대해 너무 적대적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p.s.
아래에 어떤 분이 이사벨라님의 스샷과 함께 국적이 다른 다클 조합에 대한 글을 쓰셨는데요.
그 분과는 달리 전 오늘 새벽부터 칙명 돌면서 리우 랭킹 보면서 이사벨라님 마주치기도 했습니다만,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습-폴투 조합이라면 국기는 상관 없잖아요. 귀금거래랭을 공유하면 물론 발주서를 귀금거래랭이
없는 캐릭에게 쓰면서 사야겠지만 구매수량 많고 동맹항이라 관세없는 폴투 캐릭으로 발주서 써서
적재창고 다 채우고 거래랭은 따로 또 올리면 되니까요. 그런데도, 대항의 최대 격전지이며 주요항구중의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위랭커로 23억 두캇이나 투자하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돈을 많이 벌 수는 있죠. 자국 동맹항이니 뭐니 관심 없이 게임하는 분들도 많자나요.
국가의 동맹항 확보에 노력하는 사람(투자액에 상관없이)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훌륭하다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분명 게임 컨텐츠의 일부로 투자에 재미를 느끼신다면 그걸로 된거구요.
또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진 분들끼리 모여서 합동공투/방투를 한다면 이사벨라님은 그분들 사이에선
영웅일 겁니다.

남을 나쁘게 보고 이미 넌 나쁜 사람 설정하고 모든걸 거기에 끼워 맞추면 아무리 선량한 의도로 하는
행동이라도 나쁘게 비춰집니다.
정말 나쁜 행동이라 나쁘게 말하는거야 라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전에도 말했지만,
타인에겐 관대해지고, 자신에게 엄격해졌으면 합니다.

Lv23 제레의눈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