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부 마술리 대투 이야기를 쓰고 나니 그 뒤에는 한동안 저정도로 폭발하는 스케일의 사건이 없어서 좀 슬프군요..
그리고 중요한 내용도 별로 없기에 그냥 일기처럼 가볍게 쓰고 넘어가겠습니다.
6월 14일 대투 이후 대격변을 거친 이후 오ㅋ스ㅋ만ㅋ 패치가 적용됩니다. 제7국가 오스만의 등장이지요.
그리고 이와 함께 등장한 것이 바로 수에즈 운하 칙명입니다.
6개국 중 바로 수에즈 칙명에 돌입한 국가는 3국입니다. 베네치아와 잉글, 그리고 네덜이었지요.
베네치아가 6월 20일, 네덜란드가 6월 27일, 그리고 잉글랜드가 6월 30일에 수에즈 운하를 개통합니다.
베네치아의 경우는 가장 가깝기에 당연히 수에즈를 하기에 상당히 편했습니다(중남미 동해안은...어휴)
그리고 잉글과 네덜의 경우 6월부터 투자전이 없었기에 자연스레 칙명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네덜란드 칙명 분위기를 형성할때 나온 '우리가 전 써버 네덜란드의 기준이 됩니다' 라는 발언이 기억납니다)
폴투와 에습, 그리고 프랑은 이당시 칙명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에스파냐의 경우 파나마가 아직 열리지 않은 시점이었죠.(일단 제가 하다가 말았음..--)
다시 사람들 다독여서..아마 에습은 파나마를(<- Not 수에즈) 6월 20일날 뚫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은 마술리 대투 이후에도 대 프랑스 공격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제노바에서 많은 공방투가 오갔죠.
서로 투자때문에 정신없는 상황이라 수에즈 칙명은 쉬이 하기 힘든 시점이었습니다.
두 국가가 서로 싸우는 덕분에 베네치아는 칙명도 편하게 하고 피사도 유지하고..좋은 일이 가득했군요.
아, 수에즈 칙명이 끝난 이후 북해는 한동안 잉글랜드 천하가 됩니다.
칙명 이후 네덜란드 유저들의 상당수가 투자전에서 손을 놓거나 게임을 접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6월부터 칙명을 위해 투자전을 정지한 상태에 지긋지긋한 칙명을 끝내니 다들 지겨워진게 아닐까..추측합니다
칙명 이야기는 이쯤 하고, 제가 한 많은 삽질 중 하나인 발렌시아 스킬북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다들 아시다시피 5월 초부터 '에습님들 발렌시아 투자좀' 이란 말이 못해도 하루에 한번씩은 나왔는데요,
14일 마술리 대투 이후 전 투자전에서 발을 빼고 남은 두캇으로 발렌시아 스킬북 띄우기에 들어갔습니다.
시작할때의 발전도는 2만7천. 스킬북은 5만에 뜹니다. 암담하더군요..
그래도 남은 두캇이 한 25억 정도는 있었기에 일단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저때부터 그냥 발렌시아 관청에 캐릭 넣어놓고 투신이나 파칭파칭 돌리고 있었더라죠.
근데 웃긴건 제가 17일부터 23일까지 투자를 계속 했는데... 사람이 안보였습니다.
본캐로도 돈넣고 부캐로도 돈넣고 한 30시간은 붙어있었던것 같습니다만..
진짜 사람 보기 힘들었습니다. 발렌시아 관청으로는 오는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여튼 혼자서 거진 22억을 때려붓고(본부캐 포함) 약 4.5까지 발전도를 거의 혼자 올렸습니다.
저기까지 올릴 동안 도와준 분은..보이쉬님, gustavkilmt님과 무적버미님의 두캇지원(두분 합쳐서 3억)이 다였네요.
그리고 제가 투자를 더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달무리님께서 투자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발전도 4.6부터는 폴투의 모 유저분이 부캐로 투자하셔서 발전도 5만을 맞춰두셨더군요. 덕분에 두캇 좀 굳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투자해 주셨더라면 제가 두캇을 좀 덜 썼을텐데..음 이건 좀 이기적이군요. 뭐 저도 인간인가봅니다.
여튼 6월 26일자로 디케썹에 스킬북 1단 책장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6부는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썼구요. 음..17부에선 잉 - 에간 카리브 분쟁이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는 일에 대해서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설국향님의 댓글에 스샷 첨부합니다. 추가글 달았더니 모양새가 별로 안좋아서요 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