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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배신(펀글)

아이콘 Ace향해
댓글: 18 개
조회: 323
2010-09-01 16:11:12

오늘도 맑은 하루다



요즘 날씨가 부쩍 좋아지고 있다



추위도 많이 타고 더위도 많이 타기 때문에



어느계절에 정을 붙여야 될지 모르겠다..





사람이 정을 붙인다는거..



마음만 먹으면 쉬운일이다



하지만 그 정을 떼어버린다는거..



그건 정을 떼기 전에 내 심장이 떨어지는것 처럼



아파온다..







내 머리가 말했다..



다 잊었어...



내 가슴이 말했다..



아직 남았어...





사랑했던게 아니다..



처음으로 다가온 사람이기에..



호기심이였다..



그땐 그게 나에게 사랑인줄만 알았다..





항상 웃어왔다..



미친듯이 웃으며 살아왔다..



즐거워서 웃었던게 아니다..



눈물을 감추기 위해 웃어왔다..







사랑에 버림받아서



웃었던게 아니다...



울었던게 아니다..



상처받았던게 아니다..



사랑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해 울었던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 그게 너무 속상해서...



그래서 눈물을 흘렸던거다..





그래서.. 그렇게 오랜시간 아파했던거다..







또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는게 나쁘진 않다..



한편으로는 두렵다..



믿었던 그아이.. 믿었던 내 친구..



사람에게서 받은 배신감이..



머리로는 다 잊었지만...



가슴엔 아직 남아 지워지지 않는다...



내 가슴에 벌써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고 있어



아무리 떼어내려해도 쉽사리 떼어지지 않는다..





사랑이 그립다..



사랑이 두렵다..







사랑에게 또 배신받을까봐...









그게 가장 두렵다..


....

 

 

 

 

 

 

 

 

 

 

 

 

 

 

Lv37 Ace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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